교회의 삼대 사명중 - 1 전도의 사명

 

 
교회의 삼대 사명중 - 1 전도의 사명 

정의의 사도 씀
(마태복음 9:35-38)
35 예수께서 모든 城과 村에 두루 다니사 저희 會堂에서 가르치시며 天國 福音을 傳播하시며 모든 病과 모든 弱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牧者 없는 羊과 같이 苦生하며 流離함이라, 
37 이에 弟子들에게 이르시되 秋收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主人에게 請하여 秋收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서론: 
봉독한 마태복음 9:35,에는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중점적으로 행하신 세 가지의 사역은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고, 병들고 약한 자를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전도'와 '교육'과 '구제'입니다. 
전도와 교육과 구제는 교회의 삼대 사명입니다. 
부흥하고 발전하는 교회의 특징이 무엇이냐? 
부흥하고 발전하는 교회는 전도와 교육과 구제에 열심입니다. 
전도와 교육과 구제가 없이는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1.교회의 첫 번째 사명은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의 사명입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파(傳播)한다는 말은 전하여 널리 퍼뜨린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전하고 알리는 것을 전파라고 합니다. 
무엇을 전파하느냐? 천국 복음입니다. 
천국 복음이 무엇입니까?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죄를 사함 받고,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구원의 진리가 천국 복음입니다. 
사죄와 영생의 소식이 천국 복음인 것입니다. 
이 천국 복음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교회의 첫 번째 사명이요 
교회의 가장 본질적인 사명입니다. 
교회는 부정 부패의 추방에도 앞장서야 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구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치와 사회의 개혁에도 선봉이 돼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회적인 문제들이 교회 본연의 사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과 교회의 가장 중대한 사명은 복음 전파에 있습니다. 
어떤 이유나 명분으로도 교회에서 복음전파보다 중요한 사명은 있을 수 없습니다.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아무리 칭찬과 인정을 받아도,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타락한 교회요 게으르고 나태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 전파한다는 뜻으로 사용된 헬라어는 '캐루쏘'입니다. 
'캐루쏘'란 공포(公布) 또는 선포의 뜻으로 쓰이는 
'캐루그마'에서 온 동사형의 낱말인데 
선포하다, 공개적으로 선언하다, 전파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전파하다는 뜻으로 번역된 헬라어 캐루쏘는 
왕의 명령을 전하는 전령자가, 공중 앞에서 공개적으로 
왕의 메시지(message)를 선포하고 전달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옛날에 왕의 명령을 전달하는 전령자가 공중 앞에서 
왕의 명령을 선포하고 알릴 때 얼마나 위엄과 권세가 있었습니까? 
누가 감히 왕의 명령을 전하는 왕의 전령을 멸시하거나 얕잡아 볼 수 있겠습니까? 
왕의 전령을 멸시하고, 거역하고, 불복종하는 것은 
곧 왕을 거역하고 왕을 배반하는 죄가 됐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메시지를 가지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전령자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전령으로 오셔서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신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전령일까요? 
오늘날에는 목사, 장로, 집사, 청년, 학생 등 
예수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전령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전령과 예수님의 전령이 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교회 부흥의 비결은 
언제나 "캐루그마, 즉 말씀의 선포"에 있었습니다. 
교회 강단에서 하나님 말씀이 힘있게 선포되고, 진리의 말씀이 선포될 때, 
교회가 부흥되고 발전한 것입니다. 
옛날 왕의 전령의 선포처럼, 목사의 설교에 권세와 위엄이 있고, 
능력이 있어야, 교회가 살아나고 
죽은 심령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잠자고 있는 영혼, 영적으로 죽어 있는 심령은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를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목사의 설교는 잠자고 있는 심령과 죽은 영혼을 깨워야 합니다. 
목사가 잠자는 영혼을 깨우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능력 있는 설교를 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추고 어떤 설교를 해야 할까요?  
첫째, 목사는 강단에서 오직 하나님 말씀만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목사를 왜 세우셨습니까? 
교회에서 정치나 철학이나 사회적인 문제를 논하게 하시려고 목사를 세우셨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목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목사가 성경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성경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어떻게 하나님 말씀을 힘있고 능력 있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옛날에 왕의 전령의 권위와 힘이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왕의 메시지에 있었습니다. 
왕의 전령에게는 왕의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에 절대적인 권세와 위엄이 있었습니다. 
목회자의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아무리 유식해도, 
하나님 말씀이신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으면, 
그 설교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고, 사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목사가 하나님 말씀에 대해 믿음과 확신이 없고, 
성경에 대한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설교 시간에 성경 말씀 안 전하고, 
세상 이야기나 엉뚱한 말로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강단에서 하나님 말씀이 힘있게 선포될 때 
교회가 부흥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입으로 전하는 설교만 가지고는 하나님의 유능한 전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교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입으로 전하는 설교요, 다른 하나는 행동으로 전하는 설교입니다. 
입으로 전하는 설교가 생활 속에서 몸으로 실천되고 행동으로 나타날 때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능력 있는 설교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의 동생이 "우리 형은 목사가 아니라 약장사 같다"고 
말한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동생이 볼 때 그 사람의 형은 입으로 하는 설교는 잘 했지만, 
행동이 목사답지 못했던 것입니다. 
목사가 자기 자신이 설교한 것을 안 지키고 실천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이 자기 설교를 부인하는 행위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만 잘하고, 설교만 잘 해서는 훌륭한 전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행동으로 하는 설교, 자기가 주장한대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능력 있는 설교자와 능력 있는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첫 번째 사명은 복음전파의 사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전도자입니다. 
그리고 훌륭한 전도자가 되려면 
말과 행실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 여러분을 이 시대의 복음 전도자로 부르셨습니다.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거룩한 행실로 천국복음을 전파하여 
많은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