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 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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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성자 성 프란체스코가 제자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자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성자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성 프란체스코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무슨 성자야. 나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이지. 생각해 보게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이 망극한 은혜를 이 세상의 저 도둑들이나 깡패나 살인강도에게 주었다면 그들은 나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하나님께 더 많은 영광을 돌리는 성자가 되었을 것이네. 그러니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았다면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자가 아니겠는가?” 그렇습니다. 오늘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임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자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하며 또한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소강석 목사(분당 새에덴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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