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의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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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가족이 아프리카에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어린 아들이 뒤뜰에서 혼자 놀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급한 목소리로 아이를 불렀습니다. “얘야, 얼른 땅에 바짝 엎드려라!” 그 아이는 대꾸하지 않고 즉각 땅에 엎드렸습니다. “자, 이제 내게로 빨리 기어와” 아이는 시키는 대로 기었습니다. “이제 일어나서 나에게 뛰어와!” 그 아이는 아버지의 품으로 달려와 안겼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자기가 놀고 있던 나무를 쳐다봤습니다. 거기엔 길이가 5m나 되는 무서운 독사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만일 그 아이가 아빠에게 짜증을 내고 “지금 놀고 있는데 … 당장 가야 해요?”하며 꾸물거렸더라면 어떤 결과가 빚어졌을지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즉각적인 순종은 믿음과 사랑의 증거입니다. 주님의 음성에는 바로 순종하는 것이 큰 복입니다.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명한 모든 길로 행하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예레미야 7장2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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