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말의 어원을 보면 욕과는 거리가 멀다. ‘보리를 먹고 문동(文童:서당에서 함께 글공부하는 아이)이 돼라’, 즉 비록 거친 보리밥을 먹지만 글을 잘하는 아이로 자라라는 기원이 담긴 말인 것이다. 경상도는 넓은 들이 없어 쌀보다 보리농사가 많았고 보리가 주식이었다. 글은 생각이요, 사상이요, 영향력이요, 역사요, 힘이다. 말로써도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전할 수 있고 글보다 빨리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말은 지속적 영향력에서 글을 따를 수 없다. 하나님의 글인 성경에는 원자탄보다 강한, 영혼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
'好學의 智慧묵상 > [매일묵상]겨자씨앗'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자씨] 재능의 옥합을 깨뜨려라 (0) | 2010.06.07 |
---|---|
[겨자씨] 가정을 지키는 신호등 (0) | 2010.06.06 |
[겨자씨] 주일(主日)은 반드시 온다 (0) | 2010.06.06 |
[겨자씨] ‘성경 다이어트’ (0) | 2010.06.06 |
[겨자씨] 단 한가지 소원 (0) | 2010.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