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모순 중의 모순

好學 2010. 6. 1. 23:24

 

모순 중의 모순

 

 

비단 단테의 ‘신곡’이나 밀턴의 ‘실낙원’이나 버니언의 ‘천로역정’이 아니더라도 세계의 명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많은 고전은 그 근거를 기독교 신앙에 두고 있습니다. 적어도 성경을 수없이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변에서 만나는 지식인들 중에는 그런 문학작품들은 존중하면서도 성경은 외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성경을 좀 허황된 책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문학뿐이 아닙니다.

서구의 음악 미술 정치 사상 등의 대부분이 기독교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모르면서 그런 것을 바로 이해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도 ‘이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가견’을 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이 성경은 애써 외면하면서도 성경에 기초를 둔 그러한 작품들에 대해 말하는 것은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참으로 모순 중의 모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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