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신학]바울의 生涯와 神學

사도 바울의 선교사적인 자질과 훈련

好學 2010. 5. 22. 23:44

 

 
사도 바울의 선교사적인 자질과 훈련
사도 바울은 최초의 선교사로 선교사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충분이 갖추었다. 선교로의 부르심과 선교사로의 준비등에 있어 본을 보여 주기 때문에 선교사로 헌신한 사람은 반드시 사도 바울을 깊이있게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선교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사역을 하였다. 즉 제자 훈련을 통한 교회 개척사역이었다.
1. 선교사로의 부름이 정확했음: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바울이 회심한 때를 주후 33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회심한 후에 즉시 유대인 회당에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했습니다(행 9:20).
그는 자신이 회심했던 도시인 다메섹에서 "예수는 그리스도(메시아)라"고 증거하여 유대인을 굴복시켰습니다(행 9:22).
그러나 그 곳의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 하자, 그는 그 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 바울은 회심후 아라비아등에서 약 13년 동안 예수님을 섬기고 전파하였음: 바울은 그 후에 잠시 아라비아로 갔습니다.
그가 아바리아에 얼마나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는 아라비아에 갔다가 그 후에 다시 자신이 회심을 한 다메섹으로 돌아왔습니다(갈 1:17). 그러나 바울은 다시 다메섹에서 유대인들의 반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시 다메섹을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이때는 바울이 회심한 지 3년이 지난 때였습니다(갈 1:18).
그러므로 바울이 회심한 후에 예루살렘에 처음 올라간 때는 주후 35년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서 사도들과 사귀려고 했지만 아무도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때에 바나바의 중재로 인해 바울은 베드로와 야고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행 9:26-, 갈 1:18-19).
 이 때에 바울은 베드로와 함께 15일을 지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때에 바울은 베드로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을 들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후에 예루살렘에서도 바울에 대한 반대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형제들은 바울을 가이사랴로 데리고 갔으며,
그 곳에서 다시 그를 그의 고향인 다소로 보냈습니다(행 9:30).
 아마도 이 기간 중에 바울은 갈리기아와 수리아 지역에서 약 10년 정도 전도 사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35-45년).
그러나 이 기간에 바울이 무엇을 했는지 성경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3. 사도 바울은 안디옥 교회의 인정 받는 성경 공부 교사였습니다.
그 후에 스데반의 순교로 인해 흩어진 제자들이 안디옥에 가서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그 소식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했습니다.
그리고 바나바는 다소에 있던 바울을 불러서 안디옥에서 함께 사역을 했습니다.
바나바가 바울을 불러 안디옥으로 데리고 온 때는 바울이 부름을 받은 지 약 13년 정도 지난 때로 보입니다(45-46년).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서 약 1년 동안 말씀을 가르쳤으며, 이로 인해 안디옥 교회는 크게 부흥하였습니다(행 11:25-26).
4.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았습니다.그 후에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행 13:1-3).
그리고 일련의 선교 활동을 한 후에 바울은 두 번째로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바울은 이때가 자신이 부름을 받은 지 14년이 지난 후였다고 말합니다(주후 46년 경).
이때에 야고보와 베드로는 할례자, 즉 유대인을 위한 사도로, 그리고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름받은 것을 인정했습니다(갈 2:11).
다시 말해서 복음을 전할 선교 구역을 정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들이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