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모브

 

플래시 모브

 

 

 

최근 플래시 모브(Flash mob)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플레시 모브란 ‘번개모임’이라고 합니다. ‘플래시’란 번쩍이다는 말입니다. ‘모브’란 떼거리를 말합니다. 지난 6월 뉴욕에서 처음 플래시 모브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만난 동호인들이 특정한 장소와 시간에 모여 집단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것입니다. 같은 시간,같은 장소에 모여 소리를 지르고는 2분내로 다 흩어지는 것입니다. 집단행동을 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려는 심리라고 합니다. 기독교는 교회라는 공동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에게도 집단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집단행동을 통해 정체성을 찾는다는 것은 컴퓨터 세대의 기현상입니다. 컴퓨터와의 관계 때문에 인간관계가 소원해지기 때문에 이런 집단행동이 나타난다고 봅니다. 기독교는 집단행동이 아니라 개인적 체험을 통하여 정체성을 확립하는 종교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이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