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健康/(건강한 이야기)

9. 하루 30분씩이라도 운동을 하라!

好學 2010. 4. 26. 22:00

 

황성주 박사의 건강학 - 9. 하루 30분씩이라도 운동을 하라!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 마음을 두라"(잠27:23)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0,11)



인간은 일하도록 지음받은 존재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신 후 주신 첫 번째 명령은 일하라는 명령이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는
"근로명령"은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부여하신 것이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인간의 몸과 마음은 부지런히 움직이고
활성화시켜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너무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인간 존재의 법칙을 어기고서 건강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게으른 사람이 건강한 것을 본적이 있는가?
휴식이라는 것도 열심히 일한 다음에 해야 제 맛이 난다.
무작정 많이 쉰다고 피로가 풀리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수면도 마찬가지다.
충분한 활동이 뒷받침되어야 잠이 달고 맛있는 법이다.
이 경우 오히려 짧은 시간에 숙면할 수 있음은 경이로운 현상이다.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은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저항력이 약하므로 감기에도 잘 걸린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부지런하고 활동적인 사람이 건강하다.

대학시절부터 영적인 충전이 필요할 때는 종종 강원도 예수원에 다녀오곤 하였다.
한국에서는 가장 삭막하고 구석진 땅이라고 할 수 있는 그곳이
항상 영적 구도자들로 채워진다는 사실은 놀랍기만하다.
예수원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기도하는 것은 노동이요, 노동하는 것은 기도다"라는 표어였다.
물론 이 표어는 기도가 힘든 작업이라는 것과 노동의 신성함을 강조하는 말이다.

그러난 각도를 달리해 보면 기도는 영혼의 활성화이고
노동은 신체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전인 건강의 비결을 담고있는 표어이다.
열심을 다해 몸과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일이 건강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또한 노동을 통한 육체의 활성화만 있고
영적 활성화를 위한 영적 노동이 없다면 우리의 영혼은 메말라 죽어 갈 것이다.

현대인이 앓고 있는 대부분의 병 아닌 병
(의사는 아무 병도 없다는데 증상은 계속되는 현상 -
즉 어깨 결림, 요통, 두통, 무기력함, 불면증, 만상 피로 등)은  
영적, 육적 활동, 운동의 부족으로 인한 육체와 영혼의 쇠퇴병이다.
이는 하나님의 영적, 육체적 근로 명령을 어긴 대가이다.
이 경우 비싼 보약, 보신식품이 소용없다.

건강하려면 과감하게 생활 양식을 바꾸라!
하루 30분씩이라도 영적, 육체적 운동을 하라!
성경의 원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