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방법)계명.제안.비결

그래서 그들은 부자가 되었다

好學 2009. 4. 3. 19:45

-그래서 그들은 부자가 되었다 -

 

 

성공한 사업가들은 대개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독특하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 이상으로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독특함은 그러한 위치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성공의 인자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역활에는 그러한 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을 쓰기를 원한다.

그래야 자신이 원하는 스피드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리더는 '고분한 부하'를 원한다. 독특한 리더는 '청출어람'격인 부하를 원한다.

보다 덜 중요한 일은 아주 유능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맡길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직장을 구하는 구직자의 입자에서 반대로 생각해 보자.

'일은 덜 시키고, 봉급은 더 줄' 맘 좋은 고용주는 없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일을 하지 않는데, 돈을 더 주는 것은 '아깝기' 때문이다.

더 많은 봉급, 더 빠른 진급을 원한다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록펠러나 빌 게이츠를 보면, 인재 자체를 보는 안목이 있었음을 알 수 있고,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듯이 공을 들여 모셔왔음을

알게 된다. 심지어는 자기를 비난하던 자를 완고하기로 소문난 록펠러가 후임자로 임명하기도 한데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삼성에 대해 종종 경탄섞인 찬사를 많이 듣곤 한다.

그러나 직원들은 매년 평정후 하위 10%를 해고되는 압박감을 마음에 두고 있다.

무능한 직원은 자동 도태시키고, 한때 유능한 직원도 밑의 무능한 직원들이 나가고 나면, 언젠가는 자신이 무능한 직원급에 들 수

있다는 생각에 하위 10%에서 멀어지기 위해 발버둥쳐야 하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을 통해 회사는 양질의 직원들을 늘 확보하고, 이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능한 사업가는 인재에 굶주려 있다. 아무리 업황이 어려워지더라도 유능한 인재를 붙들고 싶어 한다.

업황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유능한 직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유능한 직원은 구조조정의 우선순위에서 뒤로 한참 밀려

있을 수 밖에 없다. 유능한 직원은 사장의 의도를 이해하는 직원이다.

사장의 의도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직원에게 사장은 더 많은 일을 줄 수 밖에 없다.

 

사장의 위치에서 이뤄지는 일을 이해하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사장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자기 돈을 잃어버릴 우려도 없이 회사를 경영하는 것을 오히려 돈 받고 배우는 것 아닌가?

또 회사가 커질수록, 사장의 분신으로서 중역의 일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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