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經信仰/[종합]인물.말씀.강연

23-요셉 (고난 후 영광 받은 자)

好學 2009. 12. 7. 19:17

 

23-요셉 (고난 후 영광 받은 자)
 
 
 
1. 인적 사항
야곱이 라헬에게 낳은 11번째 아들(창30:13,14).  
하란에서 출생함(창29:4).
‘요셉’은 ‘하나님께서 더하신다’라는 뜻.         
애굽연인 아스낫과 결혼(창41:45).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낳음.                    
애굽의 총리를 지냄(창41:41).
 
2. 시대적 배경
  B.C.1915-1805년 경. 이때에는 이스라엘 민족과 혈통이 같은 셈족 계통의 힉소스 왕조가 애굽 정권을 잡았던 시대로 추정된다.  이 당시 아브라함에서 요셉까지 이어진 언약 가문은 대략 70명 내외의 일개 가문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나안에는 토착 세력이 그 땅을 자신의 땅으로 알고 도시 국가 체제를 이루고 있었다. 한편 언약 가문을 육성시키기 위한 기회를 확보시키기 위하여 요셉을 통하여 애굽과 우호관계를 생성케 하고, 하나님은 동시에, 훗날 언약 가문이 그 애굽에 영원히 안주하도록 방치하시지 않기 위하여 애굽과 적대관계를 형성케 하신다(출 :1-22).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역사 전체를 주관하시며 구속사를 진행시키심을 알게 된다.
 
3. 주요 생애
유?소년 시절
야곱의 11번째 아들로 태어남 1세-----B.C.1915년-----창 30:22-24
요셉의 꿈 17세---------------------B.C.1898년-----창 37:5-11
애굽에 종으로 팔림 17세------------B.C.1898년------창 37:25-36
 
청년 시절
보디발 가(家)의  종과 총무--------------------------창 39:1-6
보디발 처의 유혹27세----------B.C.1888년(?)--------창 39:7-18 
요셉의 투옥 ---------------------------------------창 39:19-23 
바로의 두 관원장 꿈 해석28세---B.C.1887년-----------창 40:1-23
 
장년 시절
바로의 꿈 해석 30세-----------B.C.1885년-----------창 41:1-24
애굽의 총리 등극 30세---------B.C.1885년-----------창 41:37-40
애굽의 7년 풍년과 흉년31세----B.C.1886년-----------창 41:47-42:2
요셉의 형제들 재회---------------------------------창 42:3-25
야곱 가문의 애굽 이주39세-----B.C.1876년-----------창 46:1-7,29,30
아버지 야곱의 죽음 56세-------B.C.1859년-----------창 49:33
 
죽음  110세------------------B.C.1805년------------창 50:26
 
4. 성품
  형제들의 잘못을 아버지께 사실대로 고하는 솔직한 성격(창 37:2).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형제들에게 심부름하는 순종의 성격(창 37:13).
   보디발가(家)의 종노릇과 감옥살이 등 13년의 어려운 기간을 불평없이 보낸 인내의 소유자(창39:1-23).
   종노릇과 감옥살이 기간 중 하나님을 의뢰한 하나님 신뢰의 소유자(창39:2,3,23).
  보디발 처의 유혹을 물리친 순결의 소유자(창 39:7-18).
   감옥살이 중 옥중 죄수의 제반 사항을 담당 처리한 성실한 자(창 39:22,23).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겸손의 소유자(창 40:8;41:25).
   형제들의 잘못을 용서하는 사랑의 소유자(창 45:5;50:19,20).
   형제들과의 상봉시 울음을 터트린 섬세한 감정의 소유자(창 42:24).
 
5. 구속사적 지위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각별히 받아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신 그리스도를 예표함(창 37:3, 마 3:17).
   형제들에 의해 이방인에 팔려져 고난받은 자로 이스라엘인에 의해 이방인에 팔려져 고난받으신 그리스도를 예표함(창 37:25-36, 마 26:14-16).
   종과 죄수로서 고난을 이기고 애굽의 총리직에 오른 자로서 고난받으신 후 영광을 얻으신 그리스도를 예표함(창 42:37-46, 히 2:9).
   형제들에 의하여 팔리고 고난받았으나 오히려 그들을 기근의 위기에서 구원한 자로서 인간에게 팔렸으나 오히려 인간을 구원한 사랑의 그리스도를 예표함(창45:5-8).
  그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애굽 이주 예언이 이루어지는 구속사 전개의 도구로 사용됨(창 15:13).
 
6. 평가 및 구원
   요셉은 젊었을 때 꿈을 꾸고 이상을 갖는 삶을 살았다(창37:6,7,9). 그 결과 그는 후에 그 하나님의 꿈 계시대로 애굽의 총리직에 올라 남을 구원하고 통치하는 삶을 살았다. 이와 같은 사실은 오늘날의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꿈과 이상을 가지고 삶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는 삶을 살 것을 암시해 준다(잠29:18).
 
   요셉은 애굽으로 팔려가 보디발가(家)에서 종노릇함과 그 후 감옥살이하는 시련을 13년 간이나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 고난의 기간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고 연단 받았다. 그 결과 그는 신앙을 성숙시켰고 결국 애굽의 총리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성도들로 하여금 장차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기 위하여 현재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 속에서 낙심하지 말고 연단 받아야 함을 암시한다(시105:17-22, 롬8:17).
 
   요셉은 총리직에 오른 후 전에 자신을 팔았던 형제들과 재회했을 때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고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과 동행하며 연단 받은 성숙된 요셉의 신앙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우리 성도들도 이와 같이 성숙된 자로서 자신에게 잘못한 자들을 먼저 용서해 주기를 힘써야 하겠다(눅6:37).
 
   요셉은 보디발가(家)의 총무직에 있을 때 보디발 처의 끈질긴 유혹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로운 마음으로 거절함으로 그의 생애에 오점을 남기지 않았다(창39:7-18)
 
  이와 같은 사실은 요셉으로 하여금 신앙의 연단 받은 자로서 총리직에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따라서 오늘날의 우리 성도들도 주님을 믿고 거듭난 후에도 우리의 삶 가운데서 불의와 죄악을 제거하는 깨끗한 삶을 살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다.
 
  요셉은 인간적 온유함과 성실, 그리고 여호와 제일주의의 신앙으로 언제 어디서나 만인에게 인정받는 인생을 살았다. 우리도 주위로부터 인정받을 만한 삶을 살아서 결과적으로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하겠다(마 5:16).
 
7. 핵심 성구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창 37: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