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더 무서운 것

好學 2009. 10. 31. 15:55

 

[겨자씨] 더 무서운 것


전 세계가 신종 플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5명이 사망했다.

학교나 공공장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기피 대상이다.

죽음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신종 플루보다 더 큰 질병이 돌고 있다.

암, 뇌질환, 심혈관질환 등 3대 질병으로 죽는 사람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자살이다.

하루에 35.2명꼴로, 두 시간마다 어디에선가 3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연예인,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온 사회에 자살 바이러스가 무섭게 퍼지고 있다.

우리는 이 고약한 자살병도 치료해야 한다.

자살은 살인이며 금해야 할 행위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죄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존재를 인정해주면 신종 플루보다 더 무서운 이 질병을 극복할 수 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