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自由/[사진 여행]

요정이 사는 곳으로 가는 길(Trollstingen)

好學 2009. 10. 17. 21:31

 

 요정이 사는 곳으로 가는 길(Trollstingen)
 
 
 

 

트롤스팅겐은 요정의 사다리계단이라는 뜻이란다.  

요정이 사는 곳으로 가는 길은 숲과 바위산과 폭포로 정말 험난한길이다

 

이 산길을 올라가는 동안 공포가 지속됐다.차가 계곡으로 굴러 버릴것만 같다.

이 길이 유명한 관광 도로라는데 길을 넓힐 생각이 전혀 없는 모양이다. 절벽 쪽에 안전 가드레일도 없고

승객들에게 안전벨트를 메란소리도 없다.헤어핀커브를 돌 때 버스머리를 거의 숲속에 처박으며 신기하게도

그 길고 높은 관광 버스는 잘도 올라간다. 이 나라에선 길 넓히는 일보다 운전기사를 교육시켜 질을 높이는

일에 더 힘을 쏟는다 한다. 절대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거란다.
길 군데군데에 작은 비켜 서는 곳이 있는데 전방에 차가 오면 먼저 발견한 기사가 먼저 그 곳에 차를 세워 길을 비켜준다.

그것이 이 나라에서의 약속이란다.
그런데 그것이 빗나가 그 긴 버스가 꼬부꼬불한 비랄길을 한참을 후진해야 했던일도 있었고

간신히 절벽 하얀라인으 밟고 교행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현지가이드는 " 저봐요. 저건 독일 차예요 ,네델란드 차예요"한다. 노르웨이 기사들이면 안전한데

외국 관광객이 끌고 오는 차가 문제란다.
아무튼 이곳 기사들은 옛날 강원도 산길이나 속리산길을 누볐던 우리네 훌륭한 옛날 기사들처럼 운전기술이 뻬어나다.

하여간 꼭데기까지 가는동안 생명의 위협을 느꼇다.

 

 

 

 

 

 

 

꼬불꼬불 목숨걸고 올라왔는데, 이곳이 요정이 사는 곳이라는데, 요정의 흔적은 없군요.

이렇게 높은곳에 이렇게 넓은 평지가 있다니,,,

빙하가 녹은 호수가 있고 이 것들이 그 많은 폭포들의 시발점이었군요,

 

 

 

 

우리에게 낯익은 광경 . 돌탑 천지군요. 마치 백담사 개울가에 널려있는 그런 탑입니다
그런데 여기선 어떤 종교적인 의미의 탑은 아니랍니다. 그저 내가 여기 왔었노라 하는 탑이랍니다
아무튼 사람은 납작한 돌을 보면  하늘까지 탑을 쌓고 싶어지나보다.  

그것이 소원을 비는것이든 자기흔적을 남기려는것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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