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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의 유일신 개념의 태동과 알라 개념에 나타난 문제점

好學 2009. 9. 2. 19:28

 

알라의 유일신 개념의 태동과 알라 개념에 나타난 문제점

    평택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안명준박사

한국개혁신학회 발표            

I. 서론    
II. 알라 개념의 연구사    
III. 알라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
IV. 알라의 유일신 개념의 태동
V. 알라의 속성들에 대한 이해
VI. 알라 개념에 나타난 여러 문제점
VII. 결론


서론
    포스트모더니즘 학자인 장 프랑수아 리요타르(Jean Francois Llyotard)는 거대담론(metanarrative)을 불신하였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이슬람에 대한 거대담론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그것은 2001년 9월 11일 오사마 빈 라덴의 주도하에 테러리스트들이 미국 경제의 상징물인 세계무역 센타를 폭파시킴으로써 인류 역사에서 테러리즘에 의한 가장 강력한 사건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그 결과 세계는 이슬람 원리주의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었다.
9. 11 사태 이후에 이슬람 르네쌍스가 세계 곳곳에서 그리고 한국에서도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국내 언론사에서 거의 매일 이슬람에 관한 내용이 여론을 타고 있다. EBS에서는 "이원삼의 이슬람 바로 보기"가 있었으며, 최근 이원삼교수와 이희수교수가 편저한 『이슬람 문명 올바로 이해하기: 이슬람』 책이 잘 팔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란경이 매우 잘 판매된다고 한다. 관심의 열기뿐만 아니라 이슬람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데 2025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바로 이런 일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알라의 예언자로 칭하는 마호메트(찬양 받을 자를 의미)가 세운 이슬람교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은 유일신으로 주장되는 알라이다. 이슬람에서 알라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9. 11 사태 이후에 한 인터뷰에서 오사마 빈 라덴은 쉬지 않고 알라를 찬양하고 감사하며 알라의 축복을 언급한다. 이슬람교도들에게 있어서 알라는 인생의 모든 것이다. 심지어 죽으면서 까지 알라를 부르며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알라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기독교인들도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과 알라를 동일한 신으로 오해하고 있다. 로마 카톨릭교회도 알라를 구약의 아브라함의 하나님으로 간주한다. 아랍 크리스천들은 알라를 하나님(엘로힘)으로 사용한다. 성경 공회들이(Bible Societies) 아랍 크리스천들을 위해서 만든 성경들 안에는 알라의 이름을 사용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알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언어학적, 사회학적, 종교학적, 신학적 관점을 통하여 나타난 알라 개념의 문제점을 찾아보는 것이다. 연구의 범위와 내용은 알라에 대한 전체적인 신의 속성을 연구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신으로서 알라가 어떻게 유일신으로서 절대적이며 이슬람교도들의 중심적인 신으로 발전했는가를 살피면서, 일반적으로 알라의 속성을 검토하며, 성경의 하나님과 동일시 할 수 없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이 논문의 목적을 위하여 필자는 종합적 비교종교학의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방법은 종교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시도되는 개성주의 방법, 구조주의 방법, 기능주의적 방법, 역사주의 방법 그리고 표준주의 방법을 통하여 다양하게 알라 개념의 이해를 시도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아울러서 종교사회학적 방법까지 고려하며, 끝으로 쿠란의 계시에 나타난 알라 개념의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전승사( berlieferungsgeschichte)와 전통사의(Traditionsgeschichte) 방법까지 사용하는 것이다.
    연구을 위한 자료로는 쿠란과 관련된 참고 문헌에 의존하였다. 그러나 하디스나 쿠란의 주해서 그리고 이슬람 신학과 이슬람 철학까지 본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지 않았다.

알라 개념의 연구사

    알라 개념의 연구는 어려움이 많이 있다. 그것은 언어의 어려움이 아니라 이슬람 이전의 고고학적인 자료와 아랍 문화, 그리고 역사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슬람이 태동한 직후 이슬람학자들과 신학적 대화를 나눈 대표적인 학자들은 다메섹 요한(John of Damascus)과 바그다드의 티모테우스가(Timothy of Baghdad, 8th-9th) 있다. 특히 다메섹 요한은 칼리프가 통치하에 기독교인들의 최고 대표로서(Logothete) 활동하다. 그의 믿음을 포기하도록 강요당하자 사바스 수도원으로 떠나서 중요한 신학적 작품들을 썼던 동방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 다메섹의 요한은 이슬람의 예정론을 반대하였다.
    알라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로 F. V. Winnett가 이슬람 이전의 신으로서 알라에 대하여 그리고 알라의 딸들로서 알-마낫(Al-Manat, 운명의 여신), 알-우자(Al-Uzza, 새벽 별 여신, 혹은 가장 강한자), 그리고 알랏(Allat, 태양의 여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C. H. Gordon은 알라와 바알의 딸이라는 제목하여 이 분야에 글을 발표하였다.
    헨드릭 크래머(H. Kraemer)의 글은 비록 내용이 많지 않지만 이슬람교는 철저하게 알라 중심적이라고 말하면서 전능한 알라에 대한 굴복하는 순종이야(Obedience in surrender to the God of Omnipotence is the core of Islam)  말로 이슬람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바실리어 슐링크(Basilea Schlink)는 알라는 이슬람교 이전에 아랍어를 쓰는 지역에서 모두 사용하는 최고의 신으로, 종종 태양신과 관련하여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유일신 개념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영향이며 결국 알라는 영혼 없는 신이며 명령자라고 주장한다. 아랍어 성경을 번역한 찰스 R. 말쉬(Charles R. Marsh)는 알제리와 차드에서 활동하면서 이슬람의 믿음과 종교행위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알라에 대한 개념을 성경적인 관점에 제시하고 있다. 그는 알라의 특징을 유일성, 위대함, 그리고 자비로움으로 본다. 선교사 출신의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의 교수였던 윌리암 밀러(William M. Miller)는 이슬람교의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알라의 개념을 이슬람 이전의 다신론에서 찾고 있다. 카바의 검은 돌에 대한 당시의 종교적 습관을 서술한다. 하나님의 본성과 인격의 문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다룬다. Louis Gardet는 God in Islam이란 제목하에 알라에 대한에 메카에서 역사적, 어원적 배경과 관련하여 유일신이 된 완전하며 초월적 개념을 서술하고 알라의 속성과 신학도 소개한다.  G. D. Newby는 Allah에 대한 어원론적인 연구를 보여주는데 아람어 elaha에서 이 형성에 대한 이 어원이 외국에서 기원한 것으로 당시 북서 셈어 엘('el)은 신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최근의 루이스의 작품은 역시 알라에 대한 배경과 쿠란에 대한 설명이 조직적으로 잘 연구된 작품이다. Paul Varo Martinson는 Allah에 대한 어원적인 설명과 유일신 알라에 대한 기독교인들과 이슬람 사이에 구분을 말하며 알라 앞에서 인간성을 복종적인 모습으로 설명한다. 압 둘 마시흐(가명)는 자신의 이슬람에 대한 40 년 간의 연구의 논문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하였다. 그는 삼위일체와 예수에 관하여 꾸란과 성경의 자료를 근거로 알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준다. 최근 Robert A. Morey는 알라 개념의 역사적 배경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다. 그는 이슬람의 기원은 아라비아의 지배적인 종교로서 달 신(the moon god)을 예배하는 고대 다신 종교까지 거슬러 간다고 한다. 그 달 신은 메카를 향하여 하루에 7번씩 기도를 함으로써 숭배되었으며 바로 카바가 달 신의 성소였다고 주장한다.
    국내신학자로서는 박형룡 교수가 그의 시대를 고려해 볼 때 알라에 대하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알라의 7가지 특성에 대한 중요한 개념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결론적으로 알라는 엄장, 부요, 불가항의 세계 주권자인데, 구원에 있어서 이슬람이라는 의미의 순복과 알라의 필연적인 관계가 있음을 말한다.
    선교학적인 측면에서 전재옥 교수가 이 분야에서 많은 공헌을 하였다. 그녀는 이슬람권의 선교사의 경험을 가지고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문제에 대하여 특히 선교학적 관점에서 많은 글들을 발표하였다. 몇몇 국내의 학위논문을 쓴 소수의 연구가들과 이 분야에 글을 발표한 학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적인 관점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이슬람에 대한 연구가 절실하다고 본다.

알라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

    마호메트는 570년 메카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이름은 Abu al-Qasim Muhammad ibn `Abd Allah ibn `Abd al-Muttalib ibn Hashim 이다. 그는 조부 `Abd al-Muttalib에 의하여 양육을 받았다.
    마호메트가 태어나기 전 당시 아라비아는 기독교 국가들과 기독교 문화로 둘러 싸여 있었다. 로마제국의 동부 쪽으로는 이집트, 팔레스타인, 시리아가 있었고, 또 다른 쪽으로 에디오피아와 예멘과 같은 나라들이 있었다. 바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두 문화를 알고 있었고, 아라비아 안에 있는 아랍 기독교 부족들(Arab Christian tribes)과 정착한 공동체들(settled communities)이 존재했기 때문에 그들과 정규적인 만남이 있었다고 본다. 유대교도 알았다. 조로아스터교의 영향도 조금을 받았다고 학자들은 주장한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원래 비옥한 땅이었으나 점차 사막으로 변화되었다. 아립인들은  셈족 계열로서 최소 왕국은 사바(Saba)로서 성경의 시바(Sheba)라고 추측된다. 그들은 공동체의 보호를 위해 베두인 사회에서는 단체위주의 민족주의였다. 그들은 수나(sunna)에 의해 통제를 받았는데 수나란 지도자들이 부족의 삶을 이끌어가면서 수년간에 걸쳐서 축적한 관습과 전통들이었다. 올바른 행동을 위한 지침이었다.
    마호메트가 태어날 때는 벌써 유대교와 기독교의 영향이 아라비아 안쪽 지역에서 경험되고 있었다. 당시 아라비아인들은 최고 주권의 신에 대한 일반적 개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대인과 기독교의 하나님을 카바(Kaaba)의 주신인 알라(Allah)와 동일시 하게되었다.
    카바 신전은 360 종의 수호신 및 자연신들을 섬기는 만신전이며, 카바 안에는 심지어 기독교적 형상들이나 그림들도 예배의 대상이었다. 알라는 그곳의 주신으로 마호메드가 속한 쿠라이쉬 부족의 신이 바로 알라이며, 이 부족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후예라고 한다. 아브라함이 이 카바 신전을 세운 것으로 주장한다.
    여기서 알라의 속성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마호메트의 자신의 삶과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관계성이다. 마호메트는 쿠라이쉬족(Qurayshi clan, Hashim)의 출신으로 고아였다. 그런데 그 사회를 지도하는 쿠라이쉬 부족들이 자신들의 부를 모으고 자신들의 부족 형제들을 착취하였다. 따라서 후에 마호메트는 유일한 알라의 선과 능력을 주장하면서 인간들도 선에 대한 책임으로서 가난한자들과 약한 자들에 대한 관용, 공평한 분배를 주장한다. 심판 날에 부와 우상들은 아무 소용없다고 주장한다. 바로 이것들은 마호메트가 소수 부족으로서 결핍을 경험한 것을 보여주며 후에 알라의 계시에서 나타난다. 결국 그가 경험한 사회적인 요소들이 자신의 의식에 들어갔으며 후에 계시화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슬람은 아랍 메카와 메디나의 사회 안에 존재하는 문제들로부터 성장하였다.

알라의 유일신 개념의 태동

    알라(allah)라는 말은 북 아라비아와 남 아라비아에서 이슬람 이전 시대에 수많은 비문에서 발견된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설이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견해는 아라비아어로 신을 의미하는 일라흐(ilah)에 정관사 al이 붙어져 al-ilah(the God)가 동화하여 알라(allah)가 되었다고 본다. 많은 서구학자들은 아람어 elaha에서 이 형성에 대하여 외국에서 기원한 것으로 이해한다. 당시 북서 셈어 엘('el)은 신을 의미한다고 한다. 리처드 벨(Richard Bell)이라는 학자도 알라라는 이름이 Alaha인데 아랍어 개념에 영향을 미쳤으며 아랍인들의 최고의 신의 용어 형태에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한다.
    마호메트 가문이 믿는 신이 어떻게 아랍 전체의 유일신 알라로 인정되어지는 것을 살펴보면 흥미롭다. 당시 오아시스가 있는 메카는 주요한 곳으로 부상하였다. 거기에는 천연숭배와 정령숭배가 정규적으로 방문하는 성소 즉 카바(kaaba)가 있었다. 부족들이 인정하는 신은 알-마낫(Al-Manat, 운명의 여신), 알-우자(Al-Uzza, 새벽 별 여신, 혹은 가장 강한자), 알랏(Allat, 태양의 여신, 혹은 모든 신들의 어머니)이 있었다. 아랍인들은 이런 신들을 예배하였다. 이 신들은 최고의 신인 알라 밑에 있는데 알라는 멀리 떨러진 창조주이며 이 여신들의 아버지로 여겨지고 있었다. 최고의 신으로 그 상징은 빨간 장막 속에 있는 검은 돌이었다. 카바의 신으로 알라는 참신(true God)이요 석신(石神, god of the stone)이로서 다른 신들 보다도 명성이 높았다. 이것은 마호메트 이전의 신앙이다. 결국 마호메트는 최고신으로서 알라만 강조하고 다른 신들을 제거했다. 자신에게 계시를 준 신이 바로 알라라고 믿었기 때문에 더욱 이런 유일신 강조는 심하였다. 이것은 그의 신관에서 볼 때 대단한 성공작이었다. 다신교를 청산하고 새로운 유일신 사상을 주장한 최초의 교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일신 알라 개념은 쿠란이 아랍어로 쓰여져서 창조주 알라의 위력은 이슬람에 있어서 독보적인 개념이며 중심사상이 되었다. 그 성소는 후에 마호메트가 차지하였고 하지(hajj) 순례의 중심적 장소가 되었다. 후에 마호메트가 자신의 부족의 신을 유일신이며 절대적인 신으로 태동시켰다. 바로 카바의 지배를 통하여 알라가 카바에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교리의 절대성을 부여하게 되었다. 따라서 카바 안에 있는 검은 돌은 알라 개념으로 가는 핵심인 종교적 산물이었다.
    마호메트가 계시 받은 신으로서 알라는 이슬람교 이전에 아라비아에서 다른 신들과 구분되는 지고의 신으로 숭배된 특별한 신이었다. 따라서 아랍어를 사용하는 지역은 어디서나 알라라는 신이 다른 신들과 구별되어 사용되었다.
    최근까지 고고학적인 발굴이 많지 않고 이슬람 이전의 역사적 자료가 거의 없어서 마호메트 이전의 알라에 대한 연구가 쉽지 않다. 따라서 이슬람교 이전의 알라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이런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병행될 것이다.
    
알라의 속성들에 대한 이해

    마호메트는 알라에 대한 정의를 거부하였다. 이슬람에 있어서 알라는 그들의 신앙의 핵심이다. 그의 이름은 코란 속에 2685번 언급되며, 동시에 "숭고한, 전능한, 정복자, 지혜로운, 현명한, 정의로운" 등 99개의 이름으로 언급된다고 한다.
    쿠란에서 말하는 알라에 관한 교리는 엄격한 유일신론이다. 이슬람교들은 알라 이외에는 신은 없다(la illaha illa allah)라고 신앙 고백을 한다. 알라만이 유일한 신으로 고백하는 것이 모슬램인 되는 중요한 전제이다. 그리고 이 신앙고백(Shahada)은 이슬람 교인들이 죽음에 직면하여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된다. 이것은 이슬람신학의 근본이며 모슬램들의 도덕적 규범이기도 하다. 이런 유일신 사상은 역사적 배경으로 이런 고백에 있어서 다신교를 거부하고 우상을 파괴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주요 창조주로서 유일한 신을 보여준다. 그리고 메디나 이후에 유대교와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으로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거부하고(41: 6) 오직 한 하나님 즉 유일한 알라만 주장하게 된다. 신이 오직 한분이라는 의미는 한 종교 또는 진정한 종교는 하나 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 신이 한 분이라면 진리도 하나며 그를 올바르게 경배하는 방법도 하나 뿐이라는 것이다. Sura 112: 26 에서는 알라는 한 분이고, 영원하시며, 자식을 낳지도 않으시며, 태어나지도 않았으며 그와 같은 자는 아무도 없다라는 것을 말한다. Sura 21: 22에서는 알라 외에 다른 신이 있으면 세계가 혼돈 될 것이라고 한다. 알라를 우주의 질서의 신으로 묘사한다. 신이 둘이면 세상을 다르게 고안히서 세계가 달라지고 갈등과 불화가 난다는 것이다.
    모슬램들은 알라와 그가 창조한 세계 사이에 중보자가 없다고 믿는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것이다. 알라는 비록 모든 곳에 있지만 모든 곳에 내재하지는 않는다. 그는 유일한 창조자이며 우주의 보존자 이시다. 모든 창조물이 그의 단일성과 주되심을 증거한다. 그는 정의롭고 자비로우시다. 그의 공의롭고, 창조에서 질서가 있으며, 그는 자비하시고 무한하고 모든 것이 그의 영광을 노래한다. 그는 인간과 늘 함께 하며 친밀하고 어려움과 고통에서 기도를 들어 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는 섭리의 신이다.
    알라에 대한 그림으로서 능력, 자비 속성과 같은 개념은 유대교와 기독교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 당시 이교도 아라비아인들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넘어서 맹목적이며 거부 될수 없는 운명을 믿었다. 바로 이 능력과 이해할 수 없는 운명을 쿠란은 능력있으며 섭리적이며 자비로운 알라로 대처했다. 쿠란은 카바에서 섬겼던 모든 우상의 형상들을 거절함으로써, 신들과 신적인 대상들 제거함으로써 비타협적인 유일신을 이끌어 내었다.
    
알라 개념에 나타난 여러 문제점

    여기에서는 앞서 살펴본 알라 개념의 형성에 대한 이해와 알라에 대한 속성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얻은 결과를 가지고 또 마호메트의 삶의 체험 또 가브리엘에 의하여 주어진 계시인 쿠란을 중심으로 비교종교학인 방법과 전승사와 전통사 방법을 가지고 알라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고찰하려고 한다.

1. 알라는 인간에게 가까이 있으며 언제든지 인간의 어려움과 고통 가운데서 그는 그를 부르면 응답하시고, 인간을 인도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한다고 한다. 바로 이런 알라의 개념은
아라비아의 사막 문화 개념과 불안한 심리적인 상황이 알라 개념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다. 예를 들어 절대 복종 요구하는 알라에 대한 개념은 아랍인들의 삶의 양식에서 나타난 결과이다. 과거 베두인 아랍인들은 탄생과 생존(사막에서 불완전한 삶의 조건 때문에) 그리고 죽음을 불가피하게 결정짓는 맹목적 운명을 믿었다. 이런 강력한 무감각한 운명을 쿠란은 강력하고 자신들의 삶의 섭리하시는 자비로운 알라로 대치 시켰다. 이런 변화의 과정에서 유대교와 기독교의 하나님의 개념에서 영향을 받아 수정되었다. 당시 초자연적 힘을 의지하지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어떤 사람들은 알라는 최고의 신으로 인정하고 있었다. 상인들은 대부분의 일이란 부와 인간의 계획에 의해서 완성된다고 생각하였다. 모하메트에게 계시된 초기 쿠란의 내용들은 메카인들의 특징과 번영에서 보여진 것처럼 알라의 선하심과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시대적인 상황과 계시가 상관적인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알라는 카바의 주로서 감사하고 예배하도록 요구되었다. 여기서 감사란 자신의 부에 대하여 관용하는 것이며 인색함을 피하는 것이다. 상벌은 심판날에 자신의 행위에 따라 알라 앞에서 천국과 지옥으로 결정된다. 이것은 바로 계시에 나타난 종말론이 모하메트의 궁핍한 체험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 주물숭배(fetishism)를 통한 이슬람교는 진화의 과정에 있다. 검은 돌의 신이 알라가 되었다. 이슬람은 미신적 종교에서 부족적 종교로 발전하고 다시 다신교를 개혁한 마호메트에 의해 종교의 진화를 점진적으로 발전하는데 바로 유대교와 기독교의 충돌 속에서 이슬람의 교리적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대표적인 개념이 바로 이슬람교의 핵심 사상인 신으로서 알라에 대한 진화이다. 특히 검은 돌을 주물숭배로써 알라를 극대화 했다. 카바에 대한 종교적인 의미의 부여를 당시의 다신론에서 유일신 알라에게로 정착하게 되었다. 바로 카바의 검은 돌에 오직 알라만이 존재(산다)한다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다. 카바의 검은 돌은 운석으로 주장하기를 아브라함이 카바에 두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자신들의 종교를 유대교의 뿌리에 접목하려는 의도에서 접촉점의 도구로서 사용하는 신흥 종교의 탄생의 기초석이다. 지금 카바는 순례의 핵심적 대상이 되었다. 순례자들은 이 검은 돌에 입을 맞춘다. 이런 행위는 이슬람 이전에 카바에 대한 숭배에서 잘 나타난다. 결국 알라는 석신으로(the god of stone) 동일화되는 것을 본다. 결국 검은 돌이 있는 카바에 대한 숭배는 마호메트가 싫어했던 우상숭배에 대한 모순을 들어낸다. 과거 메카인들이 주물숭배(fetishism)를 했던 것을 단절하지 못하고 카바에 있는 검은 돌에 우상적인 경배는 바로 이런 모순을 보여주는 것이다.

3. 메카의 계시는 윤리적이며 영적 가르침(ethical and spiritual teachngs)과 심판의 날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나 메디나에서 계시된 수라(surahs)는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시하기 위한 사회적 제정과 정치적 도덕적 윤리적 원리들과 관계가 있다. 다분히 종교가 수직적인 관계에서 수평적인 면으로 이동한 것이다. 강조점으로 볼 때 이슬람의 세속화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슬람 이전의 아라비아인들에게 사용되었던 수나(sunnah, a clear and well-trodden path)는 그들 부족이나 상식적인 법(tribal or common law)을 의도했으나 이슬람에서는 마호메트의 말들과 행동들을 의미하게 되었다. 피터 버거(Peter Berger)의 의하면 새로운 종교의 발흥하는 과정에서 초기 단계에서 전통적인 상징들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시도들이 일어난다고 밝히고 있다. 이슬람의 부흥은 바로 수나에서 모하메트의 가르침으로 강력하게 바뀐 점을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연구해 볼만한 것은 당시의 부족들의 수나는 어떤 것이 있었으며 과연 수나와 어떤 연속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어떤 전승사가 있는지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

4. 계시의 모순에 따른 알라의 속성의 모순이 나타난다. 가브리엘(Gabriel) 천사가 메디나(Medina) 전에 편집된 쿠란 안에는 언급이 없다. 그것은 마호메트가 처음에 하나님 자신을 보았던 것을 그가 믿은 것 같다. 그러나 후에 메디나에 이주 한 후에 사람은 신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라는 유대교의 교리를 알고 천사 가브리엘의 강림으로 계시를 받았다고 해석하였다. 알라에서 가브리엘 천사로 바뀐 계시의 대상에 대한 잘못된 기록은 이슬람교리의 약점이 이라고 볼 수 있다. 마호메트가 어릴적부터 알았던 기독교의 천사에 대한 전 이해가 그의 체험에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난 선지자들의 계시를 받는 장면과는 정확도에 있어서 비교가 되지 못한다. 이런 편집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쿠란이 후대에 기록되면서 그들의 원래의 구전에 편집자의 신학적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가브리엘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멧세지를 인간에게 전하는 대표적인 천사로 나온 점에서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볼 때 초기 유대교와의 좋은 관게가 무너지고 메디나 이후에 유대교와 기독교 그리고 사이비 이슬람교도에 대한 강한 핍박이 시작된다. 특히 교리적인 문제인 유대인의 선민 사상에 대한 문제(제62장 집회의 장)와 알라의 유일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문제였다. 따라서 쿠란에 나타난 계시는 신학적인 의도가 3 종교의 명확한 구분 주는 것이다. 61장 대열의 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마호메트의 일을 예언하였다고 주장한다(제 61장 6). 유대인들의 배반으로 쿠란의 계시는 유대인의 추방을 말하며 유일신 알라의 신성과 알라의 사자로서 마호메트의 정당성을 부여받는 계시가 필요하게 된다(59:10). 전통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계시는 마호메트를 따르는 공동체의 목적을 위하여 초기 쿠란의 계시에 나타난 자비의 알라의 개념은 사라지고 노여움과 공포의 신으로 변화하여 유대인을 쫓아내는 내용으로 바뀐다. 사상적인 변화가 메디나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고 볼수 있다. 알라에 대한 마호메트의 처음 개념은 강요나 독재의 성격을 별로 띠지 않았으나, 그의 생애의 여러 사건들로- 예를들면 삼위일체와 기독론 교리와 충돌- 인해 마호메트는 그의 처음 태도를 바꾸게 되는데, 이와 관련해서 알라의 계시 내용이 변한다. 성경에 의하면 계시를 받는 자는 초자연적으로 그 계시에 영향(영감)을 받고 그 계시의 내용은 바뀌어 지지 않는다. 그러나 알라의 계시에 있어서는 반대적으로 계시를 받을 인간이 오히려 종교적인 계시에 영향을 주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즉 계시의 형성에 있어서 인간적 요소가 영향사적으로 융합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기독교는 말씀(로고스)이 육신(메시야, 구원자)이 되었지만, 이슬람교는 인간의 체험이 말씀(계시 즉 쿠란)이 된 것이다. 슐라이에르마허는 종교를 무한자에 대한 절대 의존 감정이라고 하였고 신을 의식하고 체험한 내용을 더 중요하게 간주하였다. 마호메트의 경우에 유대교나 기독교에 비교한다면 자유주의신학 방법을 사용하여 새로운 신으로서 알라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쿠란 57장 무쇠의 장에서는 알라는 신성이 강조되고 있다. 유일성이 강조이며 창조신으로 강조된다. 메카 계시와 메디나 계시의 차이점이 나타난다. 즉 신성의 본질이 달라진다. 쿠란 57장 25절에서 무쇠처럼 강한 알라 신성이 나타난다. 힘의 상징이며 문화발전과 번영의 근간이다. 유대인과 배신자에 대한 강한 이런 알라의 모습은 모순적 내용을 말한다. 쿠란에 나타난 알라는 모든 사람에 대한 자비에 모순된다.
    성경의 나타난 계시의 점진성은 하나님의 속성의 변함 없는 언약과 온 인류에 대한 일관성이 있는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서 흐른다. 그것은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참된 계시임을 증명한다. 그러나 쿠란에 나타난 계시의 점진성은 인류학적 정치적 의도에서 쿠란 계시가 편집된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알라가 변덕스럽던지 아니면 마호메트가 감정적이던지 둘 다 아니면 후대에 편집자들이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슬람의 정당성과 그 권위를 강화하기 정치적 의도에서 만들어 진 것으로 볼수 있다.
    마호메트가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계시는 받았다는 주장에서 생각할 문제점은 그가 계시를 기대할 때마다(73:1, 74:1) 외투로 머리를 덮었다 라는 점이다. 바로 이런 모습은 동방이나 지중해 예언자들이 제의적 행동의 특징을 보여준다. 계시를 자기가 만들어 내기 위하여 인위적인 노력이 들어간 것이다. 따라서 계시에 나타난 문제점들은 성경에 나타난 초자연적인 진리의 계시와 비교되지도 못할 뿐 아니라 기독교의 계시에서 영향을 받은 점과 계시의 나타남에 있어서 많은 모순들 그리고 인간적인 의도에 의해서 기록된 인간 종교의 산물임을 알 수 있다.

5. 독재적 신의 개념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난다. 세계화 시대에 알라의 속성은 보통의 세계인들에게 보편적으로 인정받기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타민족에 대한 배타성과 아랍공동체를 위한 종교로 근본주의화 되어가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 이웃나라와 이웃 종교에 대한 배려와 한스 큉이 주장하는 지구 공동체 윤리에 비교해 본다면 지금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고립된 이념적 종교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것은 쿠란에서 말하는 규제와 독단적인 선언이 이슬람교도들로 하여금 세계인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한다. 이런 경직한 모습은 쿠란에 대한 자유로운 견해에 대한 제재도 한몫 한다. 쿠란의 정경화 시대에 단 한권을 남기고 모든 사본들을 폐기해서 단일성을 시도했던 모습이 장점이 되었지만 오늘날 시대에 다양성과 자유로운 견해를 주장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쿠란은 그의 부인카이자흐(Khadijah)와 그녀의 크리스챤 사춘 와라쿠아흐(Waraqah)에 의해서 전수 받고 수집되고 해석되었기 때문에 후에 수집된 계시들이 정경화 되는 과정에서 인위적인 편집 과정을 통하여 완성되기까지 어떤 오류들은 가정하지 않는 점은 문제점이다. 무조건 알라의 무오한 말씀으로만 주장하기에는 학문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작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알라에 대한 신 개념은 이런 과정에서 많이 보완되고 편집자들의 의도와 철학 그리고 당시 사회적 배경에서 나타난 여러 정황들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삼위일체 문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이 되는 점에 대한 거부를 인위적으로 반영한 내용은 알라의 계시에 대한 진정성에 커다란 오점을 남긴다. 자신들의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목적으로 원래의 전승에 당시의 문제가 되었던 여러 주제들에 대하여 새로운 재해석을 시도함으로써 알라의 속성에 대한 일관성의 결여와 타종교의 교리에 대하여 공격적인 신이며 관용이 부족한 부족적인 민족적인 신의 모습을 들어내는 모순을 보여준다.

6. 알라와 하나님의 불연속성이 분명하다. 쿠란에 나타난 알라는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삼위일체와 기독론이다. 쿠란은 알라가 삼위일체를 부정한다고 말한다. 알라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라는 샤하다의 신앙고백은 기독교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거부이다. 또 삼위일체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은 4: 171에서 나타난다. "계전의 백성이여, 너희들의 종교의 일로 해서 도를 넘어서는 안된다. 또 알라에 관해 진리가 아닌 것을 한 마디도 해서는 안된다. 잘 들어라, 구세주라고 하는 마리아의 아들 예수는 단지 알라의 사도에 불과하다. 그리고 마리아에게 주어진 알라의 말씀이며 알라에서부터 나타난 영혼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알라와 그 사도들을 믿어라. 결코 삼(三)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삼가라. 그것이 너희들을 위해 훨씬 좋은 일이다. 알라는 유일한 신이다. 알라를 찬송하라. 알라에게 자식이 있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하늘에 있는 것과 땅에 있는 것은 모두 알라에 속한다. 보호자는 알라 혼자서 충분하다." 하나님의 어머니는 있을 수 없고, 그녀는 알라의 아들을 낳을 수도 없다(5:116). 아무도 한 인간을 주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3:64, 9:31). 알라는 그리스도가 아니다(5:17, 9:31). 그들이 자신들을 신들이라고 할 때에 전능하신 분이 그리스도와 그의 어머니를 멸망시키는 것은 작은 일이다(5:17).
    쿠란 계시는 신. 구약의 통일성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아닌 단지 기독교의 교리에 대한 방어로서 자신들의 교리를 만들어 자신들의 종교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에서 그 문제점을 들어낸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쿠란에 17번 부정된다 (9:30). 예수는 마리아의 아들이지만(23번) 결코 하나님의 아들은 아니라는 것이다(3:45). 그는 아담처럼 하나의 피조물이다(3:59).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세주이심을 부인하는 쿠란의 알라는 성경의 하나님 결코 될 수 없다.
    쿠란은 성령 하나님을 부정하는데 이에 대하여 압 둘 마시호가 조사한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알라는 우리의 영(19:17, 21:91) 또는 나의 영(38:72, 29:15)이라고 말하면서 항상 창조된 영이라고 설명한다. 이슬람에서는 독립적인 하나님의 영이 존재 못하고 알라는 항상 하나이고 둘이나 셋이 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알라의 영이란 가브리엘 천사로 본다(2:87, 253; 5:110; 16:102). 이런 경우에 성령이 가브리엘 천사가 되어 성령으로 잉태하사가 가브리엘로 잉태하사로 되는 모순을 가져온다. 성령은 모든 행위에 있어서 알라의 명령 하에(97:4; 17:85; 42:52) 그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알라의 노예이다(26:193).

7. 알라는 어원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다. 엘은 일반적인 셈족어로 일반적인 신을 말한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으로서 하나님과 알라는 어원적으로 만나지 못한다. 성경은 다양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어원학적으로 살 필수 있으나 알라의 경우 오직 하나의 이름에 의존하기 때문에 다양성에 관점에서 구약의 여호와가 될 수가 없다. 언약의 하나님으로 그의 백성과 관련된 이름으로 하나님의 성호가 쿠란에는 없다. 따라서 어원적으로 알라가 하나님이 될 경우는 희박하다. 특히 여신 알라트(Allat, the Goddess)는 비록 알라의 지배 하에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알라는 남성 신이고 알라트는 여성 신이기에 이런 점에서 어원적으로 신의 이름에 대한 독특성과 구별성이 약하다는 점이다. 이슬람교들이 주장하는 알라의 절대성과 유일성에 관계해서 알라라는 신의 이름이 단지 어원적으로 알라트라는 여신에 반대되는 이름에 불과하다라는 것이다. 최근 주장되는 모레이의 알라는 달 신이었다는 주장은 알라를 성경의 하나님으로 더욱이 볼 수 없게 한다.


결론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는 확고한 결론이 바로 알라는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 알라는 어원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다. 계시적인 형태와 내용에서도 알라는 하나님이 될 수 없다. 마호메트가 주장하는 알라 개념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알라를 참된 하나님으로 볼 수 없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어서 역사의 주인이시다. 그는 카바에 검은 돌에 사는 주술숭배의 알라도 아니시다. 더군다나 독재적 폭군적 비정한 신이 아니라 사랑이 많으신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모하메트는 자신이 알았던 신 알라를 최고의 신으로 전능한 신으로 창조주로 소개했지만 결국 유대교와 기독교의 영향으로 그의 신 개념은 형성되었으며 잘못된 성경의 진리에 대한 왜곡으로 알라의 속성조차 모순되는 신으로 만들었다. 결국 마호메트가 주장하는 알라는 성경의 하나님이 될 수가 없으며 자신의 체험에 의한 자신의 삶의 정황에서 형성된 자신의 신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결국 자신의 부족이 믿었던 알라를 메카인들을 설득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수많은 아랍인들에게 유일한 최고의 신으로 전파하였다. 마호메트가 철저하게 주장하는 유일한 알라개념은 더 이상 유일한 것도 아니며 어떤 인간에 의해서도 만들어 질 수 있는 그런 인간에 의한 신화의 신이다.
    성경의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계시를 통하여 인간에게 나타나시고 말씀하시며 역사를 움직이시며 변함없이 자신의 약속과 사랑으로 우리 인류를 보존하시고 인도하시는 참된 유일한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바로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며 그의 독생자로서 우리의 구세주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