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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지나 발굴된 화석들은 당시의 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저마다 살기 위해 도피하는 최후의 순간을 생생히 보여주는 화석 속에서 후세대에 큰 감동과 교훈을 주는 것은 어느 '무명의 용사' 모습이다. 당시 성문을 지키던 한 군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위치를 지키며 창검을 꼿꼿이 들고 끝까지 임무를 다한 것이다.
그 폼페이 유물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전시된 적이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수많은 무명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선열들을 통해 역사의 성루를 지켜주셨기 때문이다.
국가와 민족의 상황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위태로운 오늘이다. 우리 모두 파수꾼의 경성함이 헛되지 않도록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시 127:1) 무명의 용사처럼 조국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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