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현 - 시간여행
언제나 기다림에 중독 된 화실의 독백은
나무가 쓸쓸한 눈물을 감추며 잎을 떨구듯이
별들이 그리움에 젖어 밤하늘 수놓듯이
그리움뿐인 바람에는 마음이 마르지 않는다.
비로소 안식할 수 있는 작은 다락방에서
무엇으로 뜨거운지 한동안 둘은 조용했었다.... (한창현)
한창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월간 <한국문인>시 부문 신인상 등단(한국문학회, 서울)
現, 한국미술협회, 구상작가회(회장), 카톨릭 미술협회, 별마을 문학회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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