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거절당하셨습니까?

好學 2012. 2. 22. 20:13

[겨자씨] 거절당하셨습니까?


 

성적이 좋지 않아 방출되다시피 한 선수가 다른 팀에 가서는 의외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조사보고가 있다.

산업심리학자인 코펠만 교수는 야구에서 트레이딩 당한 선수 47명을 조사했는데, 새로운 팀에 가서는 타율이 평균 19포인트 상승했다는 것이다.

하딩이라는 목사님의 체험담이다.

그는 목사가 되기 전 젊어서 회사에 다녔다.

그런데 일에 비해서 봉급이 적기 때문에 하루는 월급 인상이 되지 않는다면 회사를 그만둘 것이라고 아내에게 중대 발표를 하고 출근했다.

그날 월급 인상을 거부당한 하딩은 일찍 돌아왔는데 아내가 집에 없었다.

열쇠를 찾다 우연히 화장대 서랍에서 카드를 찾는다.

둘 다 축하카드였는데 하나는 ‘월급 인상을 축하한다’는 카드였고,

다른 하나는 ‘월급 인상이 안 돼 직장을 나오더라도 나는 당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더 좋은 길을 주실 것이니 그것도 축하한다’는 카드였다.

그의 아내는 순탄하든지 역경 때문에 어렵든지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 모두가 나를 거절해도 우리 주님은 결코 우리를 싫다고 거절하시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