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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눈물이 많아졌다. 괜히 남들 우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작은 감동에도 눈시울부터 붉어진다. 심지어 뉴스와 드라마를 보다가도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옆에서는 ‘당신도 늙나보다’고 하지만, 여하튼 눈물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사람의 몸에 쌓인 독소가 눈물과 함께 해소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긴 이유가 혹시 여성의 눈물 습관 때문이 아닐까 하고 재미있는 생각도 해본다. 감성지수가 건강지수 나아가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눈물과 함께 깨달음도 많았으면 한다. 그리고 눈물보다 땀이 더 많았으면 한다. 그래서 눈물에도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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