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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 결혼이란 무엇인가 (창2:21-25)

好學 2012. 1. 7. 09:57

[예식] 결혼이란 무엇인가 (창2:21-25)

 

 


결혼이란 무엇일까요? 흔히 결혼이란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성공적인 결혼생활이 되려면

바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결혼이 무엇인가?

제 말이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는 결혼의 정의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뜻안에서 자기짝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그랬습니다.

이 이야기가 인류 최초의 결혼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랑도 만드시고 신부도 만드신 다음 신부를 신랑에게

이끌어 오셨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이란 하나님의 뜻안에서

자기짝을 찾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예정하신 짝이 있습니다.

그짝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므로 결혼이란 깊은기도가운데

찾아야 하겠습니다. 외모만 보고 찾아도 안되고

직업만 보고 찾아도 안되고 집안도 보고 찾아도 안되고

물질만 보고 찾아도 안됩니다. 성격만 보고 찾아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안에서 배필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결혼의 기초입니다.


자기뜻안에서 짝을 찾으면 실패할 수가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으로 짝을 찾으면 실패할 수가 있습니다.

신랑신부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뜻안에서 배필을 찾으셨습니까?

정말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배필이라고 확신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반쪽을 만났다고 확신하십니까?


2. 결혼이란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랬습니다.

이처럼 결혼이란 한 독립체가 탄생했음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결혼했으면 양가집안에서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잘하든지 못하든지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양가집안에서 사사건건

간섭을 한다면 큰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될 수있으면 결혼해서 얼마동안 분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면 간섭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1년정도라고 분가해서 살다가 부모님을

모시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형편이 여의치못해서 시부모님을 결혼생활을 하게 되더

라도 시부모님은 자녀의 결혼을 한독립체로 보고

 인정해주고 존중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시부모님은 그렇케 하겠습니까?

 친정부모님도 그렇케 하겠습니까?

시댁식구들도 그렇케 하겠습니까?

 친정식구들도 그렇케 하겠습니까? 예 꼭 그렇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3. 결혼이란 둘이 한 몸 되는 것입니다.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한 몸을 이루는 것이 결혼입니다.

성격이 다르고 성별이 다르고 집안환경이 다른남녀가 하나가

되는 것이 결혼인데요.  하나가 되기위해서는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한사람은 머리되는 것을 포기해야 하고 한사람은

 몸되는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여자의 머리는 남자라고 했구요.

 남자의 몸은 여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결혼하기 전에

여자는 모든 것을 혼자결정해 왔구요. 남자는 결혼

하기전에 모든 것이 혼자행동해 왔습니다.

 그러나 결혼하면 여자는 남편에게 최종결정권을 주

어야 하겠구요 남자는 여자를 통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왜 남자는 여자의 머리이고 여자는 남자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신부에게 묻겠습니다. 신랑과 모든 것을 상의하되 최종

결정권을 신랑에게 양보하겠습니까? 예 그렇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신랑에게 묻겠습니다. 먼저 행동하지 않고 아내를

통하여 신부를 통하여 행동하시겠습니까?

예 그렇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신랑 신부 그리고 내빈 여러분!


결혼이란 두사람만의 결혼이 아니고 가족과 가족의 결합

입니다. 이러므로 결혼이란 신랑신부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구요 시댁과 친정식구가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행복한 결혼이 되도록 후회없는 결혼이 되도록 아름다운

결혼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결혼한 이부부는 온전히 독립하시고 둘이 한 인격체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고 부모께 효도하고 자자손손 복을 받아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복기도) -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은 그 동안 하나님께서

 세상에 나게 하시고 길러주신 성숙한 남녀가 거룩하신

예정의 섭리 속에서 만나 가정을 이루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 가르친 성경 말씀대로 결혼생활 잘하여

가장 행복하고 사랑받고 복 받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살아가면서 서로의 부족이 발견될 때마다 성령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