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기도]祈 禱

가장 탁월한 성공요소

好學 2011. 9. 14. 21:09

가장 탁월한 성공요소

 

 

2004년 9월 1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의 32강 조별예선에서 독일의 레버쿠젠과

맞붙었지만 0:3으로 참패했습니다. 사흘 후 스페인 리그의 3라운드 경기에서 에스파뇰을 맞았으나

0:1로 졌습니다.

그 결과 호세 카마초 감독이 부임한 지 100일 만에 옷을 벗어야 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초호화 군단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문란한 사생활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보니 빠른 경주자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유력자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며 기능자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전9:11).

시기와 우연이 무엇입니까. 때와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때를 얻고 기회를 얻는 사람이 빠르고 힘세고 지혜롭고 명철하고 유능한

사람보다 낫다는 것이지요. 한국의 프로축구팀, 포항은 9년 내내 중위권을 맴돌았습니다.

2004년 전반기 K-리그에서는 잘 해야 7위에 머물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포항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포항의 최순호 감독이 새벽기도, 성경탐독,

주일성수에 힘쓴 데다 축구선교 비전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2004년 4월 10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최순호 감독은 종료 8분 전에 코난을 투입해 단 3분 만에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5월 15일 대구와의 경기에서는 종료 3분을 남기고 최종수비수 산토스를 공격에 투입시켜 결승골을

터뜨리게 했습니다. 5월 23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지면 선두가 뒤바뀔 판이었습니다.

종료 10분을 앞두고 따바레즈 대신에 신인 황인성을 투입했는데 4분 만에 결승골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전략적인 기도입니다.

은혜가 있으면 안 될 것도 되고 은혜가 없으면 될 것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되어지고 이루어지게 됩니다.

은혜가 있으면 어려운 것도 쉬워집니다.

하나님이 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마쓰시타 전기산업(주)을 세운 마쓰시타 고노스케(1894-1989)는 초등학교 중퇴자였지만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로 통합니다. 그는 자신의 그런 성공이 1%의 노력과 99%의 운에

따른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졸 학력으로서 베일에 싸인, 일본 최고의 거부 중 한 사람인

사이토 히토리도 단지 운이 좋았기 때문에 자신이 그토록 성공할 수 있었다고 단언했습니다.

용맹스런 용장보다 지혜로운 지장이 낫고 지혜로운 지장보다 덕스러운 덕장이 낫고 덕스러운 덕장보다 운이 좋은 운장이 낫다고 합니다. 용기도, 지혜도, 성품도 다 중요하지만 운은 더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운이 뭘까요.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은혜라는 성경적인 용어로 대치시킬 수 있겠지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그것보다 더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잠21:31).

어떡하면 은혜를 얻습니까. 기도하면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 그 자신을 얻는,

은혜의 사람이 됩니다. 은혜가 최고 중의 최고입니다.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잠22:1).

기도해서 은혜를 입는 사람은

많은 병력을 추월하고 뛰어난 전략을 추월합니다.

 

주로 경영학이 열거하는 비전이니 리더십이니 인간관계니 하는 것보다

더 앞서는 성공비결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기도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사람이 천하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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