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의 기도

춘추전국시대(Spring and Autumn & Warring States Period)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중국의 역사의 한 시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말은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나누어서 말할 수 있습니다.

춘추시대(Spring and Autumn Period)는 B.C.8세기부터 5세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시기 중 B.C. 6세기에 공자(Confucius)가 살았습니다.

그는 역사 서적 <춘추Spring and Autumn >를 썼습니다.

후에 역사가들이 그 공자의 책을 그 시대의 이름으로 정한 것입니다.

그것이 춘추시대라는 것입니다.

 

그 춘추시대인 B.C.7세기에 유다왕국에 므낫세라는 왕이 살았습니다.

그는 히스기야왕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12살에 왕위에 올라 오십오년을 통치

하였습니다. 므낫세라는 이름은 ‘잊어버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그의 어머니는 헵시바입니다. 어린 나이에 왕 위에 오른 그는 아버지와는 다르게 우상숭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우상들을 위한 산당들을 다시 세웠습니다.

그리고 바알과 아세라 라는 우상들을 만들고 그 단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을 숭배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뜰에다 그 우상숭배를 위한 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 안에다 그 자신이 나무로 만든 목상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예루살렘 성 밖의 쓰레기를 버리는 힌놈의 골짜기에서 자신의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당과 점치는 자들을 신임하여 그들의 말을 따라서

악을 행하였습니다. 므낫세는 예루살렘의 사람들을 그렇게 악한 길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므낫세와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이웃 국가인 앗수르의 군대가 와서 유다왕국을 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므낫세를 사로잡아 갔습니다. 므낫세가 그 환난을 당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였습니다. 즉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하나님은 므낫세의 회개의 기도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므낫세로 하여금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그제야 므낫세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존귀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므낫세의 행위를 미워하시지만 므낫세를 버리지 않으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므낫세와 그 백성들에게 경고를 주셨다는 사실은 여전히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고난을 주셨습니다.

그 고난 가운데서 므낫세는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므낫세의 회개에서 그에게 주시는 은혜를 봅니다. 회개하는 것도 성령의 역사로 되어집니다.

하나님은 므낫세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그 기도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므낫세를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합니다.

비록 우리가 므낫세 처럼 죄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 그가 들으십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회개의 기도는 특정한 낱말의 나열들이나 예복을 입은 의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의 진정한 슬픔입니다.

 

지구가 자전하면서 태양 주위를 돈다는 학설인 지동설, 다른말로 태양중심설(heliocentric cosmolory)을

처음으로 주장한 폴랜드 출생의 유명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의 무덤 비석에는 그의 유언을 따라서 이런 비문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나는 바울의 지혜를 구하지 않습니다. 나는 베드로의 능력을 구하지 않습니다.

 

오 하나님, 나는 회개하는 강도에게 주셨던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