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누가 천국에 들어가는가? (마태복음 19:13-22)

好學 2011. 8. 19. 22:18

 

누가 천국에 들어가는가? (마태복음 19:13-22)



아이들을 축복하심

13 그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5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부자 청년의 고민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환영하시며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영생을 얻기
원하는, 재물 많은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십계명을 지키고,
자신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눠 주라고 명하십니다.

아이들을 축복하심 (19:13-15)

예수님께 안수 기도를 받기 원해 아이들을 데려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여자나 아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당시의 문화를 고려할 때,
아이들 때문에 예수님의 중요한 사역이 방해받는다고 여긴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어린아이들을 환영하시며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을
통해서 다시금 제자들에게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고
교훈하십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보다 일을 더 중요시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린아이를 더 사랑하신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린아이같이 겸손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신다는 의미입니다.

- 내가 속한 문화와 관습에는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것을 소홀하게 대하는 것이 없습니까?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바라봅니까?

부자 청년의 고민 (19:16-22)

율법은 외적인 행위를 규제하지만 천국 복음은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한 청년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선한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시며,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하는
청년에게 예수님은 온전하고자 한다면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부자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그 청년은 재물을
포기할 수 없어 예수님의 부르심을 거절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재물을 쓰지
않으면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19절).

삭개오나 제자들처럼 재물을 대하는 마음이 변화되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복음은 마음과 생각을 바꿔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합니다.

- 부자 청년처럼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내가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율법을 지키고 있다고 자신하지만 주님 앞에 내려놓지 못하는 한 가지를 깨닫게 하소서.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도록 말씀으로 조명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