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그리스도를 따라갑시다 (마태복음 16:21-28)

好學 2011. 8. 13. 20:22

 

그리스도를 따라갑시다 (마태복음 16:21-28)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삶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항변(22절) 상대방의 주장에 반대하여 다른 사항을 주장하는 것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고난을 받고 죽어 삼 일 만에 부활할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베드로가 그러지 마시라고 하자,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고 예수님이 그를 크게 책망하십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16:21-23)

하나님의 생각은 때로 사람의 생각과 너무 달라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제 제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배워야 할 때가 왔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그때부터
그분의 사역에 관한 새로운 국면, 곧 많은 고난을 받고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날 것임을
밝히십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입니다. 이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책망하듯이 만류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구나”라고 꾸짖으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처럼
제자들은 승리와 영광의 메시아를 기대했지만 하나님의 뜻은 메시아가 고난 받고 죽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보다 더 크고 깊습니다.

- 인간적인 생각이 앞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눈에 어리석어 보이는 하나님의 방법이 지혜로운 것임을 인정합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자의 삶 (16:24-28)

메시아가 가야 할 길을 설명하신 예수님은 이어 메시아를 따르는 자들이 걸어야 할 길을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며, 둘째는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상과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고난의 길을 가야 한다고 하셨을 때 제자들은 당돌하게 반박하며 영광의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자신을 부인하는 법을 배웠고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갔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주어지는 고난을 달게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세상에서 받은 고난은 영광스러운 것으로 보상받게 될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고 있습니까, 나의 야망을 따르고 있습니까?

 지금 내게 필요한 자기 부인은 무엇이며, 내가 질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인 십자가와 구원 사역의 길을 따라가기 원합니다. 영광만 원하고
고난을 피하려고 하는 저에게 자원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을 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