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의 기도

이삭의 기도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 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삭의 기도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삭의 아내가 잉태하지 못했을 때 이삭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잉태하지 못했다는 것은
한나에게 큰 수치였을 뿐만 아니라 이삭의 집의 기업을 무를 자가 없게 된 것입니다. 난감한 일입니다. 아니 절박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잉태하지 못하는 여인에게 잉태시키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의사도, 의약도 잉태하지 못한 여인에게 생명을 갖게 할 수는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라.”는 말씀을 믿고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께 간구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삭의 아내에게 두 아이를 주셨습니다. 자식이 없어 통곡하며 눈물로 기도했던 한나에게도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가로되 …”(삼상1:10). 한나가 얼마나 간절한 기도를 드렸던지 제사장은 술먹고 취해서 술주정하는 줄 알고, 네가 언제까지 취하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고 책망할 정도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기도하여 얻은 자녀, 그 자녀를 위해 기도할 사명이 있습니다.


2. 다급할 때는 무엇보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25장을 보면 이삭이 두 번 기도했습니다. 한 번은 자식이 없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고 또 한 번은 쌍태가 생겨서 태속에서 서로 싸우게 되자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될지를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또 응답을 하셨습니다. “ 두 국민이 태중에 있는데 거기에서 나누이게 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물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마라에 어렵게 도착했을 때 물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그곳 물은 써서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모세를 향하여 원망합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쓴 물을 달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천사로부터 자신의 친족이 살고 있는 소돔 성을 하나님께서 불로 심판하신다는 무서운 소리를 듣습니다. 다급해진 아브라함은 간청합니다. 그것도 한 두 번으로 끝나는 그런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반복하여 계속적으로 간청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급할 때는 무엇보다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