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이렇게 일하십시오 (마태복음 10:1-15)

好學 2011. 7. 23. 22:03

 

이렇게 일하십시오 (마태복음 10:1-15)



열두 제자를 부르심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이스라엘에게로 가라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11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나나인(4절) 열심 당원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세우시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십니다. 이 제자들은 베드로,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시몬, 가룟 유다입니다.

열두 제자를 부르심(10:1-4)

앞에서 추수할 일꾼들을 찾으신 주님은 이제 제자를 부르십니다. 열둘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오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부르시는 사건은 하나님 나라가 이르렀음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더러운
귀신들을 통제하는 권세를 부여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천국 복음을 전하면서
사탄에게 사로잡혀 신음하는 자들을 해방시킵니다. 귀신을 쫓아내며 질병을 고치는 것은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증거입니다. 악의 세력을 다스리는 권능은 열두 제자를 통해서
교회에도 주어졌습니다. 성도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 복음은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기 때문에 기쁜 소식입니다.

나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이스라엘에게로 가라(10:5-15)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보내시면서 사마리아나 이방인에게 가지 말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말씀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명령을
생각하면 매우 이상하게 들립니다(마 28:19~20). 이 말씀을 이방인과 사마리아인들에게
전도하는 것을 예수님이 반대하셨다는 뜻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했을 때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이라는 예언이 성취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예수님은 복음을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십니다. 복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지 인간이 사고팔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 전도자는 복음을 전한 자들에게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도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 복음을 전하는 자나 받는 자 모두 그리스도에게 빚진 자가 되어 서로를 섬겨야 합니다.
거저 받은 복음을 거저 나누고 있습니까?

저를 택하사 제자로 삼으시고 세상으로 파송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이 주신 권세로 담대히 나아가며 평안의 복음을 잘 전파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