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Talmud)유태인격언

탈무드 - 남녀간의 교제 11

好學 2011. 4. 25. 20:30

탈무드 -  남녀간의 교제 11


자식이 결혼할 때는 신부에게 혼인 증서를 주고,
어머니에게는 이연장을 주어야만 한다. 
유태인의 지혜가 오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때문인지 ,
유태인을 가리켜 공리적인 민족이라고 한다.
유태인은 결혼하면 가족이 한 집에서 살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부모들은 신혼부부가 새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한 지붕 밑에서 사는 것은 좋지 않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 잘 화합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한편이 나쁘고 옳고가 아니라, 그저 잘 화합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이다.

이 세상사에는 '왜?'하고 반문해서 안 되는 일도 많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따위의 관습과 같은 것이다.

'한 집안에서 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사는 것은
한 자루 속에 두 마리의 고양이를 넣은 것과 같다'는 속담도 있다.
물론 이것은 남자의 경우에서 본 시각이지만, 웃음을 금할 수가 없다.
'아담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운아였다.
시어머니가 없었기 때문이다'라는 속담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