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Talmud)유태인격언

탈무드 - 남녀간의 교제 10.

好學 2011. 4. 25. 00:20

탈무드 -  남녀간의 교제 10.


좋은 말에 채찍이 있고, 현자에게는 충고가 있다.
곱고 명석한 여자도 남자가 없으면 제 역할을 다할 수 없다.
왕에게는 왕관,
개미한테는 사탕,
여치에게는 오이처럼
세상에는 서로 짝을 이루는 것이 있다.
이 격언은 어울리는 짝에 대한 설명이다.

그러나 속담이나 격언에 대한 설명이란 것이
그다지 좋은 짝맞춤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속담이나 격언은 일종의 암시이다.
그러므로 너무 장황한 풀이는
'지금부터 한 가지만 힌트로 주겠다'고 하고서는
한 시간씩이나 연설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

유태인 사회에서는 남녀가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반드시 결혼해야만 비로소 한 몫을 하는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여성을 놓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이고 비슷한 것 같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다음 속담으로 이 질문의 답을 대신하기로 하자.

'여자가 남자보다 젊었을 때 결혼해야 하는 것은
여자가 잘못하면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