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經信仰/[종합]인물.말씀.강연

헤롯 대왕

好學 2011. 3. 6. 21:06

 

헤롯 대왕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 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마 2:16).  

헤롯은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으로서 가장 하나님의 일을 크게 한 사람입니다. 아주 특이한 사람입니다.
헤롯은 <영웅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두메 사람입니다. 헤롯 안티파터 2세(B.C.55-43년)의 둘째 아들입니다.
로마의 속국으로 있던 유대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B.C.37년에 왕이 되어 AD 4년까지 약 40년을 다스렸습니다. 헤롯은 아내가 10명이었습니다. 자녀가 15명이었습니다.
당시 그 주변 나라들은 모두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헤롯은 로마에 충성을 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로마는 헤롯을 왕으로 임명하였습니다.
헤롯은 한 마디로 말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가장 크게 한 사람>

헤롯은 무슨 일을 가장 크게 하였을 가요?

1. 성전 건축을 제일 크게 한 왕
역사상 하나님의 성전을 이방인으로서 가장 크게 건축한 사람은 헤롯입니다. 솔로몬의 성전을 그대로 재건하였습니다.
헤롯이 성전을 그렇게 크게 지은 이유가 있습니다.
헤롯은 유대인이 아니었습니다. 이두메인이었습니다. 도저히 유대인의 왕이 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으로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신 17;15)

유대인들은 자기 동족이 아닌 사람은 결코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헤롯 이방인이 왕으로 군림하자 인정하지 않기 시작하였습니다. 헤롯은 랍비를 불러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유대인들이 나를 왕으로 인정하겠는가?>
랍비가 말했습니다.
<성전을 지어 주십시오. 그러면 왕으로 인정할 것입니다.>
그래서 헤롯은 유대인들에게 성전을 지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 후에 아주 초라한 성전인 스룹바벨 성전에서 예배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솔로몬 성전을 보았던 이들은 성전같지 않아서 허전하여 있던 중이었습니다. 성전을 지어 주겠다고 하는 헤롯의 말을 듣고 유대인들은 말했습니다.
<성전을 지어 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있는 성전을 헐겠다는 수작이다.>
유대인들은 헤롯의 말을 믿어 주지 않았습니다. 헤롯은 또 랍비에게 의논하였습니다.
<이런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랍비가 말했습니다.
<성전 지을 물자를 모두 준비하십시오.> 그래서 헤롯은 성전 지을 물자를 쌓아 놓기 시작하였습니다. 산더미처럼 성전 건축 물자들을 쌓아 놓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본 유대인들은 믿어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헤롯은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46년 동안 지었습니다. 그 때 기적이 있었습니다.
46년 동안 성전을 지을 때에 낮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비는 밤에만 내렸습니다.

어쩌다가 낮에 오다가도 성전 건축을 하려고 하면 비가 그쳤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이방인 성전을 지으려고 하여도 하나님의 짓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헤롯이 성전을 완성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드나 드셨던 성전입니다.
헤롯이 성전을 완성하였을 때 사람들은 감탄하면서 말했습니다.
<헤롯 성전을 보지 못 한 사람은 건물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
이 정도로 헤롯 성전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예수님! 얼마나 아름다운 성전입니까?>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전이 돌 하나에 돌 하나 놓이지 않고 무너지리라.> 후에 로마 장군 타이너스가 쳐들어 와서 그 성전을 돌 하나에 돌 하나 놓이지 않고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70년 7월 9일이었습니다.
헤롯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었는 데 하나님의 성전을 가장 크고 아름답게 지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시는 증거를 보여 주었습니다.
황해도 재령읍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정 찬유 장로님이 살고 계셨습니다.그는 하나님의 축복속에 사업이 잘 되어서 주일성수도 잘 하시고 십일조도 정확하게 하시고 신앙생활에 모범이 되시는 분이셨습니다.
어느 날 자기 집을 2층 양옥으로 잘 짓고 있었습니다. 그 날 밤에 꿈을 꾸는 데 하나님의 책망이 있었습니다.
<내 집은 양철집으로 두고 네 집만 이층 양옥으로 그렇게 잘 짓느냐?>
밤에 자다가 이 음성을 들은 그는 벌떡 일어나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회개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일부터 당장 하나님의 집부터 짓겠습니다.>
이튿날 그는 설계사를 데려다가 성전부터 다시 설계하고 짓고 그리고 자기 집을 완성시켰습니다.
이것이 당시 한국 최고의 성전이었던 황해도 재령 동부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헤롯은 구원받지 못 하였습니다. 아무리 성전을 최고로 지었었도 믿음으로 지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기의 명예를 위하여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2. 예수를 만나는 기회를 잃은 왕
헤롯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당대에 맞이한 왕입니다. 아담 이후 4000년 동안 사람들은 메시야를 기다려 왔습니다. 그 메시야가 헤롯 왕 때 이 땅에 오셨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4000 년 동안 기다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순간을 헤롯은 놓지고 말았습니다. 만일 헤롯이 메시야가 오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기 시대에 그 위대한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이 온 것을 알고 영접하였더라면 얼마나 놀라운 왕이 되었을 가요?
예수님이 오실 때 왕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헤롯은 흥분중에 흥분이었을 것입니다.
헤롯은 그 좋은 기회를 놓지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일생에 좋은 기회가 몇 번은 온다고 합니다. 그런 기회를 붙잡은 사람은 잘 올라갑니다. 그러나 그런 기회를 놓친 사람은 나중에 땅을 치면서 통곡을 하게 됩니다.
성경에 있는 사람들은 기회를 잘 붙잡은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삭개오가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가시고 계셨습니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 일주전 예수님은 여리고를 통하여 예루살렘으로 마지막 길을 가고 계셨습니다. 여리고에는 삭개오라는 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세무서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세금을 거두어 얼마나 많이 착복하였는 지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키가 작았습니다. 예수님을 한번 보고 싶었는 데 키가 작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삭개오는 문제가 생기면 푸는 사람이었지만 문제 때문에 주저앉는 이는 아니었습니다. 앞에 있는 뽕나무가 보였습니다. 삭개오는 뽕나무를 보자 순간적으로 지혜가 번득였습니다.그래서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모습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뽕나무 밑으로 오시더니 말씀하셨습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이 말에 대한 삭개오의 반응을 보십이요.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눅 19;6)
이 말을 듣고 삭개오는 급히 나무에서 내려 왔습니다. 즐거워하며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즉각적으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삭개오의 이런 고백을 듣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만일 이 때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 하였더라면 영영 삭개오는 구원을 받지 못 하였을 것입니다. 일주일 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 가셨기 때문입니다.
그 때 놓지면 영원히 돌아 오지 않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회는 놓지지 말아야 합니다. 헤롯은 기회를 놓지고 말았습니다.

베드로도 그렇습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호수에서 평생 고기를 잡던 어부였습니다. 갈릴리 호수는 헐몬산 눈이 녹아 사막을 통과한 물이기에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반드시 낮에 잡아야 합니다. 반드시 얕은 곳에서 잡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그 날도 밤에 고기잡이를 나갔습니다.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그 날따라 단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새벽이 되었습니다. 한 마리도 잡히지 않는 밤임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밤새도록 그물을 내렸습니다.

베드로의 끈기가 돋보이는 밤이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고기를 잡을 수 없는 아침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할 수 없이 그물을 씻으며 고기 잡이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밤이다. 오늘은 공친 날이다. 돌아가서 푹 자고 저녁에 다시 나오리라.> 그 때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처음 본 베드로에게 배를 빌려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배를 빌려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배에 올라 서서 사람들에게 말씀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귀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피곤한 몸으로 그물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리고 그물을 깊은 곳에 내렸습니다.
얼마나 고기가 많이 잡혔는 지 그물이 찢어졌습니다. 그리고 두 배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나섰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처음 만나 그 기회를 놓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그 즉시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기회를 놓지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도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기회를 놓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복음의 일군이 되었습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시떨기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헤롯은 그 좋은 놀라운 기회를 놓지고 말았습니다.

우리교회 성막 만들 때 이야기입니다.

물개가죽이 필요하였습니다. 약 300장 정도의 물개가죽이 필요하였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물개가죽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물개가죽은 수입 금지품목이었습니다.
그리고 물개는 사냥 금지된 동물이었습니다. 그 때 나는 카다나 벤쿠버 부흥회 초청을 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해가 지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밤 예배를 마치고 해변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물개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 때 한 승기 집사가 말했습니다.
<갑자기 이 곳에 물개들이 많이 나타나서 물고기, 가제, 로브스터를 다 잡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나다 정부가 물개 헌팅시즌을 발표하였습니다.>
나는 오른 손을 들고 외쳤습니다.
<역사는 강문호 중심으로 움직인다.>
그리고 물개가죽을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최초의 성막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기회는 날마다 있는 것이 아닙니다.
뜨거울 때 때려야 합니다. 이것이 기회입니다.
헤롯은 좋은 기회를 잡지 못 하였습니다. 좋은 기회를 놓지고 말았습니다.

3. 가장 잔인하게 어린아이를 많이 죽인 사람
헤롯은 어린 아이를 가장 많이 죽인 왕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군사를 많이 죽일 수는 있습니다.
히틀러처럼 어른들을 600만명 학살한 역사적인 기록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을 가장 많이 죽인 왕은 헤롯입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을 수없이 많이 죽였습니다.
성경은 그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아기가 태어났는 데 어디에 태어났느냐고 물었습니다.
헤롯왕은 동방박사들이 왕이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두 살 이하 어린아이들을 모조리 죽였습니다. 그래서 아주 잔인한 왕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깁니다. 그런데 헤롯은 아주 잔인한 이름을 남겼습니다.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마 2;1-3)

이 말을 듣고 헤롯왕이 대제사장과 서기관을 불렀습니다.그리고 그리스도가 어디에 나게 되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베들레헴에서 메시야가 탄생된다고 성경에 예언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제사장이나 서기관이나 예루살렘 사람들은 성경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베들레헴에 탄생될 것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 사실대로 헤롯 왕에게 말해주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헤롯은 두 살 이하 어린아이를 다 죽였습니다. 항상 불안한 왕이었습니다. 왕이 되지 않아야 할 사람이 왕이 되고 나니 불안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본래 헤롯은 잔인한 사람이었습니다.
자기 권력을 유지하려고 아내도 죽였습니다. 자식도 죽였습니다. 잔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사람이 크게 된 적이 없습니다.
헤롯은 역사상 가장 악한 왕으로 기록되었습니다.

3. 속이는 자 같으나 속은 왕
헤롯은 동방박사들을 속였습니다. 헤롯은 동방 박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마 2;2)

성경을 아는 사람들은 베들레헴에 예수님이 탄생하실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헤롯은 가만히 박사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태어난 곳을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사실은 헤롯은 예수님을 찾아내어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 속이는 것이었습니다. 박사들은 순진하여 그렇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박사들은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경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밤에 꿈을 꾸었스니다.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거냥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동방박사들에게 헤롯이 오히려 속았습니다. 헤롯은 속이려다가 자기가 속았습니다.
이것이 인생의 법칙입니다.
심는 대로 거두게 됩니다.

미국의 역사 철학자 쟐스 비오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역사에 조예가 깊은 분이었습니다.

그가 은퇴할 무렵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역사를 연구하면서 배운 중요한 교훈이 무엇입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네 가지를 배웠소!>
첫째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멸망시키고자 할 때에는 그로 하여금 권력에 미치도록 내버려 주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연자맷돌은 천천히 돌아가지만 마침내 모두를 곱게 빻는다는 사실입니다.
셋째 꿀벌이 꽃에서 꿀을 딸 때에는 그 꽃을 수정시켜 주었습니다.
넷째 캄캄한 밤중에야 별을 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두는 결국은 심는 대로 거둔다는 말입니다. 사필귀정이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있는 대로 모든 이들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 지니라>(갈6;7-10)

  1882년 우리나라 감리교 평신도였던 윤 치호 선생이 미국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한국에서는 단 한 명의 선교사도 없었습니다. 그는 고국으로 돌아오려고 짐을 싸려다가 200불이 남아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보통 사람같으면 그 돈으로 마지막 귀국 선물을 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감리교 남선교부를 찾아 가서 부탁하였습니다.
<한국에는 아직도 복음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선교사를 파송하는 데 사용하여 주십시오.>
오늘 날 한국의 감리교회가 잉태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1885년 4월 5일에 한국에 처음으로 아펜셀러 선교사를 파송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불 심은 것이 한국을 복음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꼭 심는 대로 거두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헤롯은 특징이 있는 사람입니다.
1. 성전 건축을 제일 크게 한 왕
2. 예수를 만나는 기회를 잃은 왕
3. 가장 잔인하게 어린아이를 많이 죽인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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