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무엇과 바꿀수 없는 구원의 기쁨

好學 2011. 3. 5. 22:47

무엇과 바꿀수 없는 구원의 기쁨

 

 

 

기독교인의 삶은 우리를 위한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한 삶입니다.

이런 사람은 구원받은 기쁨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김정자라는 성도는 철저한 불교 신자였지만 기독교인으로 개종하여 부광감리교회 교인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출석한지 7개월 되었을 때 그녀는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종교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종교로 개종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자신이 운영하는 흑염소집에서 실수로 인해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가족과 목회자는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그녀가 하나님을 원망하리라고 염려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님께서 세속적 친구들을 멀리 하도록 이런 일을 겪게 하신 것 같아요.

두 손으로 죄를 짓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는 한손으로 천국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하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그녀는 자기가 당한 삶의 위기를 신앙성장의 계기로 삼고 장부 정리를 하기 위해 왼손으로 글씨 쓰는 연습을 한 후 정상인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구원받은 기쁨이 삶의 위기보다 중요하게 됐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기쁨을 갖고 모든 삶의 위기를 극복하는 신앙생활을 합시다.

 

 

고수철 목사<흑석동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