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상형자 : 동물 관련[4]- [ 龍 / 虎 ]

好學 2011. 2. 22. 21:32

 

상형자 : 동물 관련[4]- [ 龍 / 虎 ]

 

 

 

 

 

용 룡

 [룡] 용, 임금, 크다, 사랑 - 부수자[16획]

▶변천
▶필순

자원 : 비스러운 가상의 동물인 용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머리의 뿔, 몸의 비늘, 고리 등을 구체적으로 본뜨고 있음. 자형 속의 '立'과 '月'은 서다, 달의 의미가 아니고 전체가 하나인 단독의 글자임. 또한 신비스러운 상상의 신령스러움으로 인해 임금이나 제왕(帝王)과 관련된 의미로까지 사용됨.
▷ 부수의 활용은 용과 관련된 의미로 활용되고, 발음부호로도 사용되어 형성자를 만드는 역할도 함. [예) 籠(롱)대그릇 - 竹부수, 壟(롱)언덕 - 土부수, 聾(롱)귀머거리 - 耳부수, 朧(롱)흐릿하다 - 月부수 등 ]
▶ 상식으로
일반적인 한자 중에서 가장 획수가 많은 글자는 '용(룡)'자를 네 번 쓴 글자가 전체 64획으로 '수다스러울 (철)'임.

예시단어 : 龍宮(용궁) / 용상(용상) / 臥龍(와룡)

성어 :
▷ 登龍門(등용문): 출세하여 이름을 날림.
▷ 龍頭蛇尾(용두사미): 용의 머리처럼 시작했다가 뱀의 꼬리처럼 흐지부지 됨.
▷ 龍虎相搏(용호상박): 용과 범이 서로 싸움. 두 강자가 승패를 겨룸.

파생한자 : 籠(롱) 대그릇 / 壟(롱) 언덕 등.

호랑이 호

 [호] 호랑이, 범, 무관(武官) - '(호)'부수, 2획[ 총8획 ]

▶변천

▶필순

자원 : 호랑이 {호}를 부수자로 설명할 때는 아래 두 획을 제외한 글자만을 말해 호랑이 가죽무늬의 뜻으로 설명하는데, 호랑이의 얼굴과 가죽 무늬{虎皮}를 본뜬 글자로 설명하는 학설과 다른 학설로 포효(咆哮)하는 호랑이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위쪽은 크게 벌린 입 모양을 아래쪽은 다리 모양인데, 두 개만 남았음. 호랑이의 머리 부분과 앞다리를 본뜬 글자로 설명하기도 함. 의미는 모두 '호랑이'를 나타냄.
▷ 본래
글자를 설명함에 있어서도 '虎'을 본 글자로 볼 때는 아래 부분을 다리로 설명함. 보통 부수로 사용될 때는 아래쪽 부분이 생략된 글자로 표현함.
▷ 부수의 활용은 역시 호랑이와 관련된 의미로 주로 활용되는데, 사납고 울부짖는다 등의 의미로도 활용됨.

예시단어 : 虎骨(호골) / 虎口(호구) / 虎皮(호피) / 虎叱(호질: 연암의 한문소설)

성어 :
▷ 茄政猛於虎(가정맹어호):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 보다 사납다.
▷ 虎死留皮(호사유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人死留名(인사유명)}

파생한자 : 處(처) 곳 / 虛(허) 비다 / 號(호) 부르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