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동양명언]

상형자 : 자연 관련[2]- [ 水 / 火 ]

好學 2011. 2. 16. 20:43

 

상형자 : 자연 관련[2]- [ 水 / 火 ]

 

 

 

 

물 수

 [수] 물, 내, 바다, 홍수, 수성 - 부수자[4획]

 ▶변천  ▶필순

자원 : 글자 전체가 물이 흘러가는 물줄기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물'의 뜻인데, 《역경(易經)》에서 역(易)의 음양 괘(卦)가 [一](양)과 [--](음)으로 설명하기에 물의 형상을 가운데 양[ㅡ]과 양쪽의 음[--]으로 표현함.
{
회의자로 보는 학설} 글자 모양 가운데의 물줄기와 양쪽의 흘러가는 물의 모습을 결합한 글자로 보기도 함.
▷ 부수의 의미도 글자의 의미를 충실하게 사용하여 '물', '강' 등의 이름이나 물과 관련된 상태나 동작 등과 관련한 의미로 활용됨.
부수의 위치가 한자의 변{왼쪽}에 사용되면 부수의 변형{삼수변, 물수발}이 생김. '水' 부수에 속한 기초한자가 96자로 가장 많음.

예시단어 : 水道(수도) / 水門(수문) / 水星(수성) / 水害(수해)

성어 :
▷ 水魚之交(수어지교): 물과 물고기의 사귐 같은 절친한 사이.
▷ 山戰水戰(산전수전): 온갖 경험을 다 해봄.
▷ 我田引水(어전인수): 내 논에 물대기. = 牽强附會(견강부회)

파생한자 : 氷(빙) 얼음 / 求(구) 구하다 / 泉(천) 샘 / 永(영) 길다.

불 화

 [화] 불, 오행의 하나, 음양의 陽(양), 급하다 - 부수자[4획]

 ▶변천    ▶필순

자원 : 불이 세차게 타오르는 모습을 본뜬 글자로, '불'이나 '타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 부수의 의미도 역시 불과 관련하여 '불의 성질이나 상태, 작용' 등과 관련된 의미로 활용됨. 부수의 위치가 발{아래쪽}에 사용되면 변형이 되고 '불화발'이라 불림.
"魚(어)물고기"나 "熊(웅)곰" 등의 아래 네 획은 '불화발'과는 관련이 없는 꼬리의 개념임.

예시단어 : 火傷(화상) / 放火(방화) / 失火(실화) / 火急(화급)

성어 :
▷ 燈火可親(등화가친): 등잔불이 친할 만하다. 곧 독서의 계절
▷ 明若觀火(명약관화): 밝기가 불을 보는 것과 같다.
▷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의 등불.

파생한자 : 灰(회) 재 / 炎(염) 불꽃 / 無(무) 없다 / 然(연)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