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아버지의 격려

好學 2011. 2. 8. 21:04

아버지의 격려

 

 

 

한 소년이 여덟살 때 아버지에게 그림책 한 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 책에는 트로이가 불타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소년은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빠,내가 자라서 트로이의 유물을 찾아내겠어요.” 그러자 아버지는. “그것 참 대단한 비전인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격려에 힘입어 저명한 고고학자가 돼었습니다.

그리고 터키 북서쪽 언덕에서 찬란한 에게문명의 실존인 트로이의 유적을 발굴해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세계적 고고학자 슐리만 박사입니다.

또 다른 소년이 작곡가인 아버지 곁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작곡을 하다가 상상력을 잃고 긴 한숨을 토해냈습니다.

그때 소년이 말했습니다.

“아빠,내가 한번 해볼게요.”

아버지는 아들에게 작곡을 맡겼고 제멋대로 적어놓은 악보를 보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이것 참 대단한 작품인걸.” 아버지의 격려에 힘입어 소년은 세계적인 작곡가가 돼었습니다.

그가 바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작곡한 요한 슈트라우스입니다.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제안을 묵살했다면 트로이의 유적과 아름다운 왈츠음악을 잃을 뻔했습니다.

아버지, 그는 자녀에게 최고의 교사요 격려자입니다.

 

 

임한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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