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소중한 것을 잃게 하는 ‘분노’

好學 2011. 1. 28. 19:45

소중한 것을 잃게 하는 ‘분노’

 

 

 

대부분의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일이 잘 안될 때 분노를 발산합니다.

그러나 그 분노는 이웃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갖게 하고 아픔과 이별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노는 자기 자신에게 혹은 이웃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스카니니는 음악적 재능으로 위대한 지휘자로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불같이 일어나는 분노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도 유명하였습니다.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할 때 한 연주자가 실수하면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변에 있는 물건을 보지도 않고 집어던지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합주 연습을 할 때 한 연주자가 눈에 띄는 실수를 하자 즉시 얼굴이 분노로 굳어졌습니다.

그는 갑자기 지휘대에 놓아두었던 자신의 비싼 시계를 집어서 바닥에 던져버렸다.

그 시계는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으로 깨뜨려지고 말았습니다.

위대한 지휘자인 토스카니니의 분노의 불길은 자기의 값비싼 시계를 잃어버리는 손해만 봤지만 분노는 종종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홧김에 던진 말 한마디가 친구나 가족의 사이를 영영 갈라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노를 좋은 방법으로 극복하도록 해야 합니다.

분노가 일어나거든 누구든지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라는 잠언 15장 1절 말씀을 생활화해야 하겠습니다.

 

 

 

고수철목사(흑석동제일교회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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