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생활한자] 容易(담을 용,쉬울 이)

好學 2011. 1. 23. 20:52

[생활한자] 容易(담을 용,쉬울 이)


 

  • ‘It is not easy to learn a foreign language’는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한 일이 아니다’는 뜻이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①容恕 ②難解 ③容易 ④難易.‘容易’란?

    容자는 ‘집 면’(?)과 ‘골짜기 곡’(谷)이 조합된 것으로 ‘받아들이다’(receive)가 본뜻이다. 집은 사람을 받아들이고, 낮은 골짜기는 모든 물을 받아들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담다’(fill) ‘관대하다’(tolerate) 등으로도 쓰인다.

    易자의 갑골문은 그릇에 담긴 물을 다른 그릇으로 옮겨 붓는 모습이었다. ‘(물을) 갈다’(refill)가 본뜻이다. ‘바꾸다’(exchange)는 [역]으로, ‘쉽다’(easy)는 [이]로 읽는다.

    容易는 ‘쉬운[易] 것을 담고 있음[容]’이 본뜻인데, ‘쉽다’, ‘어렵지 않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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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5일이면 으레 생각나는 옛말이 있다. ‘글을 가르치는 스승은 만나기 쉬워도, 사람됨을 몸으로 가르치는 스승은 만나기 어렵다.’(經師易求, 人師難得 - ‘北周書’ 盧誕傳)

    ▶ 다음은 ‘결손’ [정답 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