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예화·자료]

예화 20 모음

好學 2010. 12. 5. 21:51

예화모음

 

 

1.죽음의 공포를 이기려면

 어느 날 폐병을 앓던 한 부인이 스펄젼 목사님을 찾아와 자신이 얼마 살지 못할텐데 죽음이 두렵다고 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이 부인에게 물었습니다. 
 

“부인, 부인은 천국에 가고 싶습니까?”

 “예!”


 “천국은 가고 싶은데 죽기는 싫다고요?”

 

  “그렇습니다.”

 

  “그럼 죽지 않고 불말을 타고 승천하셨으면 좋겠군요.”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불타는 수레에 오를 자신이 있습니까?”

 

  “아니요. 무서워서 못합니다.”

 

  “불수레가 천국으로 인도한다면요?”

 

  “예, 그러나 불은 무서워요.”

 

  “그럴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불수레를 타고 천국에 가지는 못합니다. 천국은 오직 믿음으로 갈 수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평온한 잠을 잘 수 있으며 깰 때에는 천국에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불수레를 타고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쉽지요. 믿음을 가지십시오.”


  “목사님, 감사합니다. 평안히 잠자리에 들어 천국에서 깨기를 원합니다.”
 

부인의 얼굴에는 소망이 넘치기 시작했고, 그 후 그녀는 천국에 갈 때까지 천국의 소망을 안고 기쁨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2.예수님 환상

페터 사로라는 해군장교가 태평양에서 PT보트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바다는 무섭게 포효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눈을 떠보니 그의 몸은 캄캄한 망망대해에 판자 조각을 의지하고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 다리에 통증이 왔습니다.

 

어느덧 여명이 비취고 있었는데, 그는 그만 너무도 무서운 광경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습니다. 그의 주위에 온통 상어떼가 둘러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다리에서 흐르는 피 때문이었습니다.

 

페터는 어릴 때 주일학교에 다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마음이 순간적으로 20년 전 어릴 때에 다녔던 주일학교의 교실로 가 있었습니다. 그 교실 벽에는 예수님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는데, 그 초상화의 예수님이 실제로 바다를 건너 팔을 뻗쳐 그를 향해 오시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페터는 부푼 가슴으로 예수님을 향하여 헤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헤엄쳐 나갈 때 상어떼들이 물러서는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 때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미군 군함이 수평선 저쪽에서 나타났던 것입니다. 망대에서 물이 튀는 것을 보고 조난 당한 병사가 있음을 직감하고는 전속력으로 달려와 그를 구조했던 것입니다.

 

3.예수님을 만나려면

인도 성자 썬다 싱은 시크교도였으나, 그는 시크교에서 진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참 신을 찾지 못하면 죽고 말겠다는 결심을 한 썬다는 3일 동안 금식하며 골방에서 결사적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신이여! 만일 당신께서 살아 계신다면 저를 만나 주소서."

 

그때 라호라로 가는 밤 열차가 기적을 울리며 지나갔습니다. 다음 열차는 내일 아침 5시 급행 열차였습니다.

 

"신이여! 만일 다음날 아침 5시 급행 열차가 지나가기 전까지 나타나 주시지 않으시면 달리는 열차에 몸을 던져 죽겠습니다."

 

썬다는 목욕을 하고는 다시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급행 열차 시간까지는 아직 7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는 밤 새워 신을 찾아 간구했습니다.

 

새벽이 되었습니다. 그 때 방문 쪽에서 환한 빛이 비치며 흰 옷 입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의 머리에는 가시관이 씌워져 있고 양 손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썬다야 ! 나는 너를 구원하러 왔다. 너는 바른 길을 찾고 있구나. 내가 곧 길이니라."

 

"신이여! 누구십니까?"

 

"나사렛 예수다."

 

썬다는 참 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자 열망하는 사람이 결국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4.사랑을 이룬 기적

일제 시대 안이숙 여사는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며 그에게만 경배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체포되어 평양형무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런데 감옥 안에서 안이숙 여사는 사형 언도를 받고 옆 감방에 수감되어 있는 만주 여자가 지르는 괴성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만주 여자는 외간 남자와 눈이 맞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 토막내어 압록강에 버린 죄를 지었습니다. 그녀는 외간 남자의 아이를 낳았는데, 취조받던 중 이 아이를 빼앗기자 실성해서 날마다 괴성을 질러댔던 것입니다.

 

안이숙 여사는 간수에게 만주 여자를 자기가 수감되어 있는 감방으로 옮겨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 여자의 머리는 산발이 되어 있었고, 몸에서는 얼마나 냄새가 나는지 숨을 쉴 수조차 없었습니다. 또 경계와 미움과 원한의 눈초리로 안이숙 여사를 노려 보았습니다.

 

그러나 안이숙 여사는 동상에 걸려 터지고 부은 그 여자의 발을 끌어 자신의 가슴에 넣고 녹였습니다. 그리고 만주 말로 계속해서 "나는 당신을 좋아해요. 나는 당신을 참 사랑해요."라고 했습니다.
안이숙 여사의 이같은 사랑에 만주 여자는 점차 제 정신을 찾았음은 물론,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5.화재가 기도응답이라니

시카고에 대화재가 났을 때의 일입니다. 이때 기자들이 무디 목사님에게 "목사님께서는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시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하나님께서 자신의 거룩한 성전인 교회가 불타는 것을 가만 두십니까?"하며 빈정거리자, 무디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벌써 하나님께 큰 교회를 달라고 기도해 왔소. 그 기도의 응답으로 지금 교회가 불타고 있는 것입니다. 큰 교회를 짓기 위해서는 교회를 헐고 다시 세워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건물을 불에 태워서 허는 비용을 들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에 기자들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기자들은 다시 "그럼, 그 큰 교회를 세울 돈을 가지고 있습니까?"하고 물었더니, 무디 목사님은 옆구리에 끼고 있던 낡은 성경책을 내놓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나는 돈을 가지고 나오지는 못했지만, 아무리 써도 바닥이 나지 않는 하나님의 금고인 성경책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얼마 안 가서 불에 탄 교회보다 더 크고 훌륭한 교회를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

 

얼마 후 무디 목사님은 믿음에 근거해서 입술로 말한 그대로 불에 탄 교회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교회를 짓게 되었습니다.

 

6.시어머니 죽이는 법

어느 집에 사이가 매우 좋지 않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날이면 날마다 서로 폄론하고 헐뜯었습니다. 나중에 이들의 사이가 얼마나 악화되었던지 서로 죽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견디지 못한 며느리가 자기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을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으면 좋겠는데 건강으로 봐서 도저히 빨리 돌아가실 것 같지 않습니다. 시어머니를 빨리 죽게 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러자 그 목사님이 "아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에게 밤은 매우 나쁜 식품입니다. 그러니까 시장에 가서 상등품 밤을 사다가 삶아 토종꿀과 함께 시어머니에게 매일 아침마다 드리십시오. 이렇게 6개월만 하면 시어머니는 빨리 돌아가실 것입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며느리는 뛸 듯이 기뻐하며 그 날로 없는 돈을 다 모아 상등품 밤과 토종꿀을 구입했습니다. 이때부터 며느리는 애교까지 부려가며 이 '독약'을 시어머니에게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그러자 그 동안 그렇게 며느리에게 시집살이시키던 시어머니가 변화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누가 며느리에 대해 나쁜 말을 하면, 시어머니는 눈에 불을 켜고 호통을 치며 며느리를 변호했습니다. 그러나 변화된 것은 시어머니만이 아닙니다. 며느리도 시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받고 나니, 한 다섯 달쯤 지날 무렵에는 시어머니에 대한 나쁜 인식을 완전히 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던 마음을 진심으로 뉘우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며느리는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상담을 했던 목사님에게 가서 "제가 너무나 나쁜 며느리였습니다. 이제 저는 시어머니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를 죽이려 했다니, 제가 정신이 나간 모양입니다. 시어머니를 다시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애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이 웃으면서 "그것은 보약이었습니다. 그 보약이 두 분 사이를 화목하게 했습니다. 이제 두 분의 사이에 다시 금이 가지 않도록 더 노력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7.포로 수용소의 부흥

6.25 전쟁 중 한 목사님이 미군 포로 수용소로 끌려갔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목적한 바가 있어서 그를 전쟁포로 수용소로 보내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곧 공산당에게 징병되었다가 포로가 된 기독교 청년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미군 수위로부터 교회 설립을 허락 받고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예배 시간에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이곳으로 보내신 것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이 안에 수용되어 있는 많은 포로들 중에는 아직 한번도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믿지 않은 이들에게 전도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 사람들이 교회를 폐쇄하고 모든 전도활동을 막았으며, 다음에는 공산당들이 똑같은 일을 했었지요. 그러나 이제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을 전할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이 일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자, 여러분! 곧 일을 시작하십시다.”

 

철조망 안에서 교회가 자라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십, 수백 명의 포로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작정하게 되었습니다

 

8.절망을 극복하고

버지니아 게이터라는 여인은 몇 년 전 남편을 잃었을 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자신의 힘으로 성공할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타이피스트가 되었고, 곧 비서로 채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있지 않아 손가락 끝이 아프기 시작하는 쉴레다더마라는 무서운 병으로 인하여 심한 육체적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병이 퍼지기 시작하자 그녀를 진찰한 의사들이 양손에서 몇 개의 손가락을 자르고 의수를 하라고 충고했습니다. 결국 두 손가락은 잘리워졌습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님이 그녀를 심방하였을 때, 그녀는 "괜찮아요. 목사님."하면서 미소를 띠고 말했습니다.

 

두 달 후에 그녀는 목사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의 과장님이 지난 주 휴가를 떠나셨는데, 사장님께서는 갑자기 회사의 재무를 담당할 사람이 필요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서 인사 기록카드를 보시다가 제가 그런 일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저에게 그 일을 맡기셨어요. 그후 저는 회사 재무 분석자가 되어 타이피스트로 일할 때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9.조지 휘필드의 은혜로 얻은 인생

조지 휫필드는 청년 시절 세상적으로 방탕한 생활을 했고 온갖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휫필드의 마음속에 문득 그의 양심이 너무도 검게 물들어 있다는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그는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 구원받고 깨끗한 삶을 살기 원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우선 자기의 의지로 온갖 죄악을 씻어보려고 금욕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낡은 누더기 옷을 입고 일주일 중 이틀을 금식했으며, 음식도 곡류와 채소 종류만 먹었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돈을 주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또한 그는 매일 기도와 눈물로 밤을 새웠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로 온갖 선행을 하면 할수록 피곤함은 더해갔고 마음의 평강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요한 웨슬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웨슬레는 그에게 한 책자를 권유하였는데, 그는 그 책을 통해 오직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제서야 자신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 영생을 소유한 자임을 인식했습니다.


10.값진 교훈

어떤 한 사업가가 믿음과 신앙으로 작은 회사를 설립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은 점점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좋은 차도 타고 다니면서 여러 모임에 나가다 보니 한 두 번씩 주일 예배를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권고가 있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갑자기 사업에 크게 실패한 뒤 두 손 들고 회개하며 주님께 나오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그 사업가는 인삼을 동남아에 수출하는 일을 했는데 각국으로부터 반응이 좋아 주문이 밀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욕심이 나서 포장을 할 때 위에는 질 좋은 인삼을 넣고 맨 밑에는 아주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상품을 만들어 보냈습니다. 이런 사기가 통하게 되자 나중에는 아예 불량품 인삼을 헐값에 사서 포장만 그럴 듯하게 해서 수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속임수가 오래 갈 리 없었습니다. 곧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 걸려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었고 끝내 사업은 파산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착실히 신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듣고 배운 성경 말씀대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업했더라면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크게 후회했습니다. 그는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하든지 신앙 중심으로 행해야 된다는 값진 교훈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1.환난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

우리 삶에 갑자기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힘든 사건이 벌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를 강퍅케 하셔서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셨듯이, 때로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사는 환경이 어려워질 때도 있는 것입니다.

 

어떤 성도님은 주일에 부인과 교회에 나간다고 단단히 약속해 놓고는 차를 몰고 골프장으로 가다가 그만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는 정신이 아득한 중에 하나님께서 목숨을 살려주신 것을 감사하고 그 자리에서 주일 범한 것을 회개하고 이후 주일을 잘 지키게 되었다는 간증을 했습니다.

 

또 어떤 성도님은 담배를 끊지 못하여 목사님에게 안수 기도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또 담배를 피우려고 불을 켜다가 그만 눈에 불똥이 튀어 들어가는 변을 당했습니다. 다른 데도 아니고 눈에 불똥이 튀었으니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눈이 떠지지 않을 지경이었습니다. 너무나 아프고 놀라서 안과에 뛰어 갔더니 의사가 진찰을 하고 나서 하는 말이 만일 0.1mm만 안쪽으로 불똥이 튀었으면 실명할 뻔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이 분은 정신이 번쩍 들어 담배를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12.용서 받을수 없는 사람

텍사스 주의 재판소에서 한 살인범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살인범의 형은 그 주의 공직에 있는 동안 많은 공로를 세운 사람이었습니다.

 

이 형은 주지사를 찾아가서 자기 동생을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며 사면을 간청했습니다.


주 법정은 형의 공로와 그의 보증을 참작하여 그의 동생의 죄를 사면해 주었습니다.

 

양복 안주머니에 어렵게 주지사의 사면장을 받아 넣은 형은 기쁜 마음으로 동생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동생에게는 조금도 회개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형이 물었습니다.

 

“만약 네가 사면을 받고 여기서 살아 나간다면 무엇을 하겠니?”

 

그랬더니 동생은 얼굴을 찡그리며 주저 없이 말했습니다.

 

“만약 내가 나간다면 첫째로, 내게 사형 언도를 내린 판사를 찾아 죽일 것이고,

다음에는 내 재판에서 증인을 섰던 놈들을 모조리 찾아내서 죽여버릴 거야.”

 

형은 두말없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습니다.

 

형무소 문을 나서는 형의 양복 안주머니에는 주지사로부터 받은 사면장이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용서도 임하지 않습니다.

 

13.고집쟁이 성도 길들이기

소에 대한 재미있는 얘기가 있습니다. 집에 불이 나서 외양간의 소를 끌어 내려고 하면 불빛을 무서워하는 소는 영 나오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외양간에 있는 여물통을 엎어 버리면 그제서야 소는 그 곳이 자기가 있을 곳이 못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제 발로 걸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도하시고자 할 때 사람이 깨어지지 않고 고집부리며 자기 뜻대로 하려 하면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제일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을 잠시 치우시는 것입니다.


 

육신에 병이 들어도 깨어지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플 때는 목사님을 찾아와서 “목사님, 기도 좀 해주십시오. 병만 나으면 이제 예수 잘 믿겠습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병이 나으면 “기도를 받고 병이 나았나? 나을 때가 되어서 나았지.”라고 하면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쉬운 말로 해서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밥통이 엎어지면 주님 앞에 나옵니다. 몸에 심한 병이 들고 직장을 잃고, 하는 일마다 안되어 올 데 갈 데 없으면 그 때에는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하고 주님 앞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잘되고 평안할 때에 주님께 손들고 나오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4.환경을 이기는 신앙

언젠가 타이완 타이베이시가 태풍으로 인해 댐이 무너져 식수 공급이 중단될 지경에 처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시장이 직접 나서서 댐을 막는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엄청난 태풍이 또 한 차례 불어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시장은 기독교인이었던지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는데, 기도 중에 “신문 기자들을 불러 그들에게 ‘기도하여 태풍의 방향이 바뀌어지도록 하겠다’고 선언하라.”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시장은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나 주저하던 시장은 마침내 성령의 음성에 순종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리하여 대책을 묻는 신문 기자들에게 기도를 통해 태풍의 진로가 바꿔지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기자들은 배를 잡고 웃었으나, 시장은 기자들과 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입니까? 태풍은 자꾸만 타이완 가까이로 불어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간절히 기도하자, 태풍은 타이완 바로 앞에 와서 진로를 싹 바꾸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지위와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15.재판관과 아버지

미국의 어느 즉결 재판소에 한 청년이 자동차 사고로 재판을 받으러 나왔습니다. 재판관가 재판을 하기 위해 나와보니, 그 청년은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습니다.

 

자기 아들이 법정에 서자, 재판관인 아버지는 준엄한 눈초리로 쳐다보면서 청년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물었습니다. 아들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하듯 하는 아버지가 놀랍기도 하고 야속했지만, 워낙 아버지의 모습이 단호했기 때문에 묻는 대로 다 대답하고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재판이 끝나자, 아버지는 판사석에서 내려와서 아들을 위로하며 자기의 지갑을 열어 벌금을 대신 지불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에 가족이 모두 둘러앉아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을 때, 아들은 아버지에게 왜 아까 법정에서 자신의 이름과 아버지 자신의 이름을 잘 아시면서 물었는지를 질문했습니다.

 

그 질문에 아버지는 "얘야! 그 법정에서는 나는 너의 아버지가 아니라 법원의 재판장이었고 너는 죄인이었다. 그러나 판결을 하고 난 다음에는 아버지로서 너를 위해 대신 벌금을 물어준 것이란다."라고 말했습니다.

16.카네기의 후계자

미국 대 강철 회사 사장인 카네기가 후계자를 지명하게 되자, 전 세계의 눈이 그 쪽으로 쏠렸습니다. 그 회사의 중역들 중에는 탁월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누가 후계자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런데 카네기는 ‘쉬브’라는 사람을 후계자로 지명함으로 일대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왜냐하면 쉬브는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않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쉬브는 원래 정원 청소부로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정원 청소하는 의무를 넘어 공장 안까지도 말끔히 청소했습니다. 그의 성실과 근면이 눈에 띄어 그는 직공으로 채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무원으로, 그리고 카네기의 비서로까지 발탁되었습니다.

 

카네기의 비서가 된 쉬브는 메모지와 펜을 들고 마치 카네기의 그림자처럼 그의 뒤를 따라다녔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카네기가 퇴근할 때까지는, 결코 자리를 뜨지 않고 그를 보좌했습니다.

 

쉬브는 5리를 가자면 10리를 가는 성실성으로 일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카네기는 그의 성실과 정신 자세가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여 그에게 사장 자리를 물려주었던 것입니다.

 

주어진 의무를 초월하여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봉사할 때,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복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17.분에 넘치는 사치

미국의 유명한 텔레비전 설교자였던 지미 베이커 목사는 45년간의 감옥형과 50만 불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그는 텔레비전을 통해 왕성하게 복음을 전하고 거대한 선교 사업체를 세우는 등 누가 보아도 훌륭한 주님의 일꾼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의의 복음을 전했지만, 정작 자신의 의를 이루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훌륭한 부흥사였지만, 내적으로 그의 삶은 물질과 정욕과 탐심으로 인해 부패해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사치는 분수를 넘었습니다. 그는 강아지의 결혼식을 위해서 큰 파티를 열고 개집에다 에어컨까지 설치했습니다. 성도들이 눈물로 헌금한 물질을 자신의 정욕을 채우는 일에 허비하였던 것입니다. 그는 성결한 삶을 사는 데에 실패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성결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성결을 추구함으로 의의 기반을 다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굳건히 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성령을 의지하므로 성결한 삶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읽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참백성으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18.아이젠 하워의 임종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워싱턴 D.C에 있는 워터 리드 병원에서 임종 직전에 있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방문 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훗날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그 때의 일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습니다.

 

"머무를 수 있는 30분이 다 지나가 버렸을 때, 그는 나에게 좀 더 머물러 달라고 요청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빌리, 어떻게 내 죄가 용서받았는지와 내가 천국에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있도록 다시 내게 말해 주시오. 지금 내게 그밖에 더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신약 성경을 펴서 그에게 성경 한 구절을 읽어 주었습니다. 나는 우리가 우리의 훌륭한 행동이나, 교회에 내는 돈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했지요.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서 행하신 일에 의해서만 아주 완전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치르셨으므로 당신은 편히 쉴 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에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나는 준비가 됐습니다.' " 
 

19.물고기와 기독교

 

ΙΧΘΥΣ(잌투스, 물고기)

 

Ιησoυs(예수스, 예수)
Χχριστοs(크리스토스, 그리스도)
Θεοs(떼오스, 하나님)
Υιοs(휘오스, 아들)
Σωτηριαs(소테리아스, 구세주)

 

 

물고기는 1세기 로마의 카타콤(Catacombs)의 프레스코 벽화에서 발견된 후 고대 그리스도인의 상징이 되었읍니다. 그리스도인의 심볼로서의 이 물고기에 대한 언급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c. 150-)의 저술인 파이도고구스(Paedogogus;교사, III,xi)에 등장합니다.


초대교회시대(주후 64년부터 250년간)에 로마는 교회를 향하여 큰 박해를 가하게 됩니다. 이때에 사람들은 피신하여 지하 공동묘지인 카타콤 등에 숨어서 지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서로의 신분을 은밀하게 밝히기 위하여 물고기를 나타내는 그림을 그려보이거나 물고기 모형의 조각품을 소지하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신분을 나타낼 때에 땅에 물고기를 그렸습니다. 물고기 그림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신분을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알리는 일종의 암호입니다. 물고기는 헬라어로(ΙΧΘΥΣ, 잌투스)로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헬라어 문장의 각각 첫 머리 글자를 딴 글자와 일치하기 때문에 물고기 그림이 그리스도인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박해가 한창일 때 초대교인들은 그들을 박해하는 적들로부터 자신들을 구별하는 의미로서 그리고 의사소통과 신분확인을 위한 암호의 한 형태로서 땅이나 카타콤의 벽에 물고기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 그리스도인이 물고기의 반을 그려 놓으면, 다른 사람이 나머지 절반을 거기에 그려 넣음으로서 서로가 한 신앙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카타콤은 공동묘지의 역할과 함께 일종의 지하 도시로서 외부의 침략에서 은신할 수 있는 미로였다. 외부인들이 익숙하지 못한 장소로서 비록 그들이 카타콤 내부에 들어온다 할지라도 출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진 곳으로서 현지의 지리에 익숙한 기독교인들이 숨기에는 안성마춤이었습니다. 그들이 미로에서 길을 찾는 표식이 바로 물고기 모양이었습니다. 물고기의 몸통에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헬라어 문장의 이니셜만 따서 "ΙΧΘΥΣ"(잌투스) 라는 글이 쓰여졌는데, 이 물고기의 머리가 향하는 방향을 따라 그리스도인들이 예배장소를 찾아왔습니다. 물고기 모양은 오늘날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이 되었듯 초대교회에서 기독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근래에 와서도 역시 이 심볼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그리스도인을 상징하는 심볼이 된 것은 성서의 사건들에서 힌트를 얻은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림으로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낚은 일(요 6:1-13),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갈릴리 바닷가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은 일(요 21:1-13), 돈이 없어 예수님의 일행이 곤궁에 빠졌을 때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의 입에서 금화를 찾아낸 이야기(마 17:24-27)등이 그것이지요. 이러한 이야기는 예수의 대속적 죽음에 의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값없는 은총을 보여주는 사건들입니다.

 

20.고난은 축복의 전주곡

남미의 어느 섬에서 사역했던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원주민들은 거짓된 종교를 신봉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는 최선을 다해 복음을 증거하였지만 삼 년이 지나도 아무런 열매를 거둘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원주민 중에 착하다는 한 사람이 선교사를 찾아와서, "당신의 고국으로 돌아가시오. 여기서 허송 세월을 하지 마시오."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러나 과격한 원주민은 선교사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의 세간을 도적질하는 등 갖은 핍박을 다했습니다.

 

선교사는 낙담하여 여기서는 아무런 열매를 거둘 수 없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떠나기를 바라며 이를 허락받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바로 이때 "나와 함께 여기 머물러 있으라."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선교사는 마음에 큰 감동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이 고난당하는 그곳에 바로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낙심하고 있던 자신에게 큰 위로와 평안이 넘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때로부터 20년이 지난 이후, 이 섬은 일곱 개의 교회와 아홉 분의 목사님과 칠백 여명의 성도들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고난 당하는 자리에 함께 계십니다. 고난은 축복의 전주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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