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도 전도대원들과 목사님을 모시고 축호전도에 나갔다 별로 성과를 못 거두고 귀가하려 주차장 쪽으로 걷고 있는데 갑자기 아랫배가 아파 급히 화장실로 가야 할 형편이었습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공공화장실도 빌딩 화장실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평생 장이 심히 약한 사람이라 참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변을 옷에 싼 경우도 있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금인출기 박스에서 일행에게 망을 좀 봐 달라 하고 변을 보고 신문지에 여러 겹 싸서 들고 나오는데 오토바이 날치기꾼이 급히 오더니 변을 싼 신문지를 잽싸게 낚아채 무서운 속도로 사라졌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나와 전도대원들은 박장대소했습니다. 그 후 그 날치기가 예수를 믿고 간증하는 것을 듣고, 변으로도 전도하시는 하나님이 놀라왔습니다. 속옷을 가져가면 겉옷도 그냥 주라 하신 주님 앞에서 누가 내게 무엇 하나 달라 하면 기쁨으로 주겠습니다.”
|
'好學의 智慧묵상 > [매일묵상]겨자씨앗'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자씨] 공감의 능력 (0) | 2010.11.15 |
---|---|
[겨자씨] 질투 (0) | 2010.11.13 |
[겨자씨] 성결 (0) | 2010.11.10 |
[겨자씨] 용서와 평화 (0) | 2010.11.09 |
[겨자씨] 신뢰와 격려의 힘 (0) | 2010.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