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書槪論/[구약성서개론] 개관

구약성경(舊約聖經):Old Testament

好學 2009. 4. 21. 15:20

 

 

구약성경(舊約聖經):Old Testament

 

[영] Old Testament[구약성경]라는 명칭은 히브리어 성경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명칭이다(고후 3:14참조).

신약중에서 [성경](성경 grafhv)로 말해지고 있는 것은 현재의 구약성경을 가리키는 말로서(마 21:42,눅 4:20,24:27,요 5:39,19:24,행 8:32,17:2,11,18:28,롬 1:2,고전 15:3,4,갈 4:30,딤후3:16-기타), 구약은 유대인의 유일한 성경이며, 예수께서 애독하시고, 사도들이 학습, 또는사용한 것이기도 하다.

[구약성경]라는 이름은, 신약성경이 편집된 후에 이것과 구별하기 위해 2세기 말에 비로소 사용케 된 명칭인데, 신약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세워진 새로운 계약을 의미하고 있음에 대하여 구약은 그리스도 이전에 세워진 구 계약을 의미한다.

[구약성경]은 아람어로 기록된 일부분(단 2:4b-7:28, 스 4:8-6:18,7:12-26,렘 10:11,창 31:47에 있는 2語)을 제외하고는 전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한글역 구약성경은 현재 씌여지고 있는 각국어의 성경과 마찬가지로 39권으로 되어 있다.그러나, 히브리어 성경은 24권으로 되어 있다. 그것은 한글 성경에 2권으로 되어 있는 역사서(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를 각각 1권으로 하고, 소선지서(12권)을 1권으로했기 때문이다.

히브리어 성경의 두루마리에서는 역사서는 각각 1권으로 되어 있는데, 그리스어역()으로 할 때에는 역사서를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로 2권씩 나누었다. 두루마리의 길이는 거의 일정해져 있는데, 모음없는 히브리어에서는 1권을 수록할 수 있었던 문서가, 그리스어로는 모음을 포함하고있기 때문에 거의 배(倍)의 용적(容積)으로 되어, 편의상 이것을 2권으로 했던 것이다.

또한 소선지서는 각권을 독립된 문서로 했기 때문에, 현재 모양의 39권으로 되었다. 유다의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는 구약성경을 22권으로 하고 있고(Apion. 8), 그 분할은 히에로니무스(Hieronymus)에게도 알려져 있었다. 그것은 룻기를 사사기의 계속으로 하고, 애가를 예레미아의 일부로 한 것에 의해 얻은 수(數)로서, 히브리어 성경의 권수를 히브리어 알파벳 22문자에 부합시키려한 것으로 생각된다.

히브리어 성경은 3부로 나뉘어져 있다.

 

최초의 5권 즉 5서(5경 Pentateuch)는

[율법 律法][hr:/T(torah)], 그것에 계속되는 문서는 [예언서(선지서)預言書] [ !yaiybin](nebi'im)]로서, 이것을 둘로 나누어,

[전(前)예언서] (여호수아서,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의 4권),

[후(後)예언서] (이사야서, 예레미아서, 에스겔서, 소예언서의 4권)로 했다.

제 3부는 [제서 諸書](Writings)[ !ybiWtB](kethubim)]로서, 그리스어로[성문집 聖文集](aJgiovgrafa)이라 부른 것이다. 이것은 다시 3구분으로 나뉘어져,

[3시가서](三시歌書-시편, 잠언, 욥기, 각각 그것의 머리글자를 취하여 tm,a>=眞理),

다섯의 [두루마리] [t/Lgim](megilloth)] (아가, 룻기, 애가,전도서, 에스더서)5권, 총괄적인 이름을 갖고 있지 않고 있는 3권(다니엘서, 에스라, 느헤미야,역대기)등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맛소라 학파의 손에 의해 정해진 [맛소라 mr,som,(masoreth)]로 불리운전통적 본문성경의 배열순서이고, 이 율법:예언:제서의 3부로 하는 분류법이 일반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것은 모두 벤 시라의 지혜의 역자의 서언의 첫머리에도 보여져 있고, 또한주 예수께서도 인정하고 계셨던 것이다(눅 24:44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 이배열은 구약성경 정전확정의 역사적 과정을 암시하는 것으로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즉 율법(5서)은 최초의 정전(또는 사본경전)으로서, 인정한 것으로서, 아마도 에스라시대 및 그 직후의 시대(전400년경)에 정전으로 인정되도, 예언서는 전300-250년경,제서중에는 예외도 있으나(예컨대전도서, 다니엘서 같은 것) 재부분은 전 200년경에정전적위치가 확립된 것으로 여겨진다.

전도서, 아가서의 전전성은 얌니아(Jamnia)에 있어서의 유대인 회의에서도 문제로 되고, 그때 다소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에 정전으로 인정되어, 현재의 구약성경 정전의결정을 보기에 이르렀다.

 

성경의 가치에 AB는 없지만, 유대인은 율법을 성전의 지성소에,제서를 성전뜰에 비유하여 율법의 신성성을 강조했다.최고(最古)의 사본에 의해 알려지는대로, [그리스어역 구약성경()]에는 문맥에 따라 각권의 순서가 재배열(再配列)되어 있다. 이 배열은 오늘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성경의 배열의 기본으로 된 것으로서, 한글성경도 이에 준하고 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 사사기권말까지의 순서는, 이 경우레도 히브리어 성경의 그것을 변경하고 있지 않다. 이들 배열의 비교를 표로한 것이 히브리어성경과 한글성경과의 배열비교표이다.구약성경 본문은, 처음은 별행(別行)으로하여 그 운문체(韻文體)를 나타낸 시가편 이외는, 전부 단락(段落)없이 채워 쓴 것이다. 문장의 논리적 분할은 [절 節] [!yqiWsP](pesuqim),verses]에 의해 표시 되었다.이 절 구분은 회당에 있어서의 낭독자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미슈나)에도 기록되어 있다. 맨 처음에는 구술(口述)에 의해 구두법(句讀法)이 전승된 것인데, 그것들은 자외음표(字外音標)의 채용되기 이전의 어떤 시기에, 콜론(colon:)비슷한 이중점(二重鮎:)에 의해 기호(記號)된 것으로서, 지금의 인쇄된 히브리어 성경에도 각절 끝에 이것이 보여진다.이 절구분 외레 5서(5경)의 히브리어 분문에는 단락(段落 section)의 수단이 보여져 있다. 그것은 [세-데르 rd,sE(seder)]라 불리우고, 그것은 [연다 開] [jm;WtP]](pethuchah)(P, open이라는 의미)]와[닫는다] [jm;Wts](sethumah)(s 로서, [閉], closed라는 뜻]의 이중으로 되어 있다.

5서는 669단락으로되어 있고, 그 중 290이 [연다](P), 나머지의 379가 [닫는다 閉](s)의 단락이었다. 이들은 사본에서는 단지 여백을 두는 것에 의해 표시 되었으나, 맛소라 기호와 함께 그것들은 교호(交互)로 약자 sp에 의해 나타내게 되고, 5서의 현행 인쇄본에는 이들 기로가 채용되어 있다.다시, 단락, 즉[파-라-샤-흐 hv;r:P;(parashah)]는 더 큰 단위의 단락(pericope, section)에 의해 54단락으로 구분지어져, 1년간의 회단에 있어서의 매 안식일의 낭독분으로 할당되어 있다. 최종의 단락(hv;r:P; )은 신 33,34장으로이룩되고,초막절의 최종일, 즉 티스리월의 23일에 낭독 되었다.회당에서 낭독되는 율법(토-라, 5서의)두루마리는 양피지로 만들어져, 대형이다.두루마리의 사진은 대영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15세기의 것으로, 열려져 있는 부분은제 23,24단락의 일부이고, 출 40:18-레 3:2를 포함하고 있다. 높이 46cm, 전장 25m, 1란(一欄)40행(40-61행이 定), 일행 30자(一字는 5mm角), 양피지(48X42cm 양 한 마리分)를 60매 합쳐 철(綴)해 있다.5서를 54단락으로 구분짓는 습관은 바벨론 기원인데, 팔레스티나의 유대인 사이에는, 이것과별개의 단락 [!yrid;s](sedarim), lesser section]이 154 또는 155마련되어, 5서를 3년 1주(一周)의 공독(公讀)에할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도 없고, 어떤 학자는 167단락 이었다고 한다.마카비 시대이후 예언서도 이 5서의 단락과 같은수의 단락이 발췌적으로 만들어지고, 이것을 [하프타-라-흐 hr;f;p]h'(haphtarah)]라 불렀다. 이것은 5서의 단락과 병행하여 안식일마다 회당에서공독했다. 예컨대 창 1:1-6:8의 단락(parashah)에는 사 42:5-43:10의 단락(parashah), 창 18:1-22:24의 단락에는 왕하 4:1-37의 단락이라는 식으로 병행해 있었다. 사도시에, 율법과 선지서(예언서)의둘이 안식일마다 공독되고 있었던 것은 눅 4:16,행 13:15,15:21에서 알수가 있다. 히브리어인쇄 성경에는 안식일과정(安息日課程)이 시작되는 단락은 PPP 또는 sss라 하고, 그것에 단락의 숫자를붙여 인쇄하고 있다.현행(現行)의 히브히성경의 [장](章 chapter)은 유대인의 발안(發安)이 아니라, 인용을 효율적으로이용하는 편의를 위해 그리스도교에서 차용한 것이다. [장]은 수개국어성경(數個國語聖書 Complutens-ian Polyglot 1514-1517)에 도입된 것이고, 조기의 [랍비성경](Rabbinic Bible)의 난외에 넣어졌다. 긴스부르크(Ginsburg, Christian David 1831-1914. 폴란드 출생의 유대인 히브리어 문법학자)는 13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히브리어 성경 사본의 난외(欄外)에 이것이 보여져 있다고 말하고 있다. 16세기 중엽부터, 이것은 모든 인쇄 히브리어 성경에 사용되게 되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