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이야기]<987> 王如施仁政於民하사 省刑罰하시며 薄稅斂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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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왕이 이웃나라의 침략을 받는 수치를 씻을 방책을 묻자 맹자는 “땅이 사방 백 리라도 왕 노릇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고서 땅이 사방 백 리라도 왕 노릇 할 수 있는 것은 仁政을 실행할 때 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다. 於는 ‘∼에게’로, 대상을 나타낸다. 省刑罰의 省은 줄인다는 뜻이다. ‘살필 성’으로 읽어, ‘형벌을 살펴 신중히 한다’는 뜻으로 풀기도 한다. 易는 다스릴 治(치)와 같다. 耨는 김을 맨다는 뜻이다. 忠信에서 忠은 자기 마음을 다함이고 信은 성실히 함이다. 制정은 몽둥이를 만든다는 뜻이다. 단, 制를 (철,체)(체, 철)와 같다고 보아, 몽둥이를 든다는 뜻으로 풀 수도 있다. 可使制정 이하는 몽둥이로 堅甲利兵에 대적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 백성이 몽둥이를 들고 외적에 맞설 정도로 선뜻 목숨을 바치려 하게 된다는 뜻이다. 仁政의 큰 조목은 省刑罰과 薄稅斂이다. 현대의 정치도 이 두 조목을 중심에 두어야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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