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행복한 위선자

好學 2010. 8. 8. 22:55

 

행복한 위선자

 

 

 

 

얼굴이 험악하게 생기고 성격이 비뚤어진 한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사나이는 아름답고 순결한 아가씨에게 청혼을 했지만 “당신처럼 험악하게 생긴 사람의 아내가 될 수 없습니다”라며 거절했습니다.

이 사나이는 인자하게 생긴 모습의 가면을 쓰고 청혼을 했고 드디어 그 아가씨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사나이와 결혼하고 행복해 하는 아내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 남편의 과거와 가면을 폭로했습니다.

여인은 당장 남편의 가면을 벗겼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험악한 얼굴이 아닌,인자한 모습으로 변한 얼굴 모습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고 사느냐에 따라 그 모습도 그렇게 따라 변합니다.

사람은 마음 먹은 대로 살게 마련입니다.

사랑과 행복을 먹은 마음은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합니다.

겉의 푸름만 갖고 사는 크리스천이 아니라 속의 푸름으로 아름다운 승리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갑시다.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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