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고백

好學 2010. 6. 30. 21:03

 

고백

 

 

 

 

어떤 노인이 런던의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노인의 눈에 띄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초상화였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보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때 노인에게 예수님의 이러한 질문이 들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도 나를 사랑하느냐?”

노인은 무릎을 꿇고서 흐느끼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곁에서 그 모습을 쳐다보던 어린 학생도 노인 곁에서 말했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잠시 후 어떤 부인도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들은 곧 한 음성으로 외쳤습니다.

“저희 모두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할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은 일회적으로 끝나서는 안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매순간 드리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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