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소경이 직업인 사람

好學 2010. 6. 16. 19:56

 

소경이 직업인 사람

 

 

 

인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미국인 선교사가 거리에서 소경을 만났습니다.

의학적인 식견이 있던 이 선교사는 “내가 보기에 당신은 수술을 받으면 앞을 볼 수 있겠습니다”고 말하면서 수술 비용까지 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소경은 한참을 망설이더니 “선교사님,눈을 뜬 후에도 구걸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하고 물었습니다.

선교사는 “아니,눈을 뜨면 구걸할 필요가 없지요.

당신은 밝은 세상을 보며 일을 해서 더 잘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며 지극히 당연한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소경은 머뭇거리지도 않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구걸하는 일을 그만두다니요. 그렇다면 절 그대로 있게 해주세요.”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복음서에 소개된 거라사의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께 부르짖은 말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빛을 두려워하며 상관하지 말라고 합니다.

크리스천은 어두움에서 빛으로,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온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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