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 주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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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어느 한가한 날 시골길을 걷고 있는데 한 농부가 말을 몰아 쟁기로 밭을 갈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링컨은 농부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때 링컨은 말 엉덩이에 파리가 붙어 있는 걸 보았습니다. 파리가 말을 귀찮게 하는 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링컨이 파리를 쫓아버리려고 손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농부가 링컨을 말리며 말했습니다. “그만 두세요. 그 파리 때문에 이 늙은 말이 그나마 움직이고 있답니다.” 이 파리처럼 쫓아내거나 털어내고 싶은 사람,또는 일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불편과 고통이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어느 정도의 고통은 인간으로 하여금 성숙하게 하는 자극제가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고통을 극복하는 지혜입니다. 이 지혜가 곧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분별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