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죄에 대한 선포

好學 2010. 4. 21. 20:23

 

죄에 대한 선포

 

 

어느 목사님이 죄에 대하여 아주 강하게 설교하였습니다.

다음날 교인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안 그래도 교회에 잘 나오지 않으려 하는 우리 애들이 어제 설교를 듣고는 아예 교회에 발걸음도 하기 싫어합니다.

앞으로는 가급적 죄에 대해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그러자 목사님은 약장으로 가 ‘극약’이라고 쓰인 약병을 들고 와 말했습니다.

“성도님의 말씀은 이 약병에서 ‘극약’이라고 쓴 딱지를 떼라는 말씀이시죠?

그러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죄’라는 말을 듣기 싫어합니다.

어떤 이는 아예 교회에서 ‘죄’라는 말이 나오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극약이 든 병에서 극약이라는 딱지를 떼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죄는 우리의 인생에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 주범이며,우리가 주의하고 경계하지 않으면 우리를 커다란 고통 속으로 몰고 갈 무서운 힘입니다.

따라서 인생의 비극적인 결말을 피하고 싶다면 반드시 ‘죄’에 대한 선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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