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기도]祈 禱

기도할 때의 마음 가짐

好學 2010. 4. 10. 07:35

 

기도할 때의 마음 가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11:24)

 

기도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기도없는 신앙생활은 가짜 신앙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지않고 살수 없듯이 우리는 기도 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라고 불리울 만큼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쉬지말고 기도하라했습니다. 쉬지 않는 기도가

중요하듯이 우리가 기도 할 때 어떤 마음 가짐을 갖느냐도 중요합니다.

 

 

1. 좋으신 하나님을 인식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가 기도를 드리는 분은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쁜 하나님, 율법의 하나님, 심판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시고, 푸른 초장에 누이시는, 우리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이라면

우리의 간구하는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에 어느 한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관중들에게 이 억울한 과부가 재판관에게

밤낮으로 부르짖어 간구하매 재판관이 벙거로워서 어쩔 수 없이 원한을 갚아준 것처럼

우리도 기도하고 간구할 때 끈임없이 간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7절을 보면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반드시 응답해주신다는

말입니다. 그 응답이 내일 올지, 다음 주에 올지, 내년에 올지 모르나 오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불의한 재판관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한 것을 다 아시고 풍성히 주십니다.

마태복음 6장 32절에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했고 야고보서 1장 5장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조금 주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후히, 많이, 넘치도록 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태복음 7장 7절에서 11절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2. 말씀에 의거하여 기도

 

신앙에서는 말씀과 기도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너무 말씀만 많이 알고 기도를 안해도

문제고 기도는 많이 하되 말씀을 몰라도 문제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말씀에 의거할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분명히 알고 기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알면 우리가 구할 수 있는 것과 구할 수 없는 것이 명백히 나와야 있습니다.

남을 저주하는 기도는 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자기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핍박하는 사람들을 도리어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 보시기에

그 사람들이 진정으로 축복 받을 자격이 없으면 그 축복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우리는 우리의 정욕에 따라 구할 수 없습니다. 야고보서 4장 3절에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욕심을 싫어하십니다.

복권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기도해도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비로 거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나만의 정욕과 탐심을 충족하려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간구할 수 있습니까?

용서와 의를 간구 할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 1장 14절에서 15절에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이전에 우리가 흑암에서 있어서

죄를 지어도 몰랐으나 이제 빛으로 옮겨졌으니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이제는

빛의 자녀답게 살 수 있도록 거룩함과 성령충만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아브라함의 축복을 간구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4절에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이 이제는 우리에게도 열려있는 것을 아니까

아브라함의 만사형통의 축복을 간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저주에 속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치료를 간구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53장 5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질병을 치료하셨습니다. 우리 육신의 질병은

2000년 전에 이미 해결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치료는 합법적인 것입니다.

질병은 불법입니다. 우리 몸에 붙어있는 질병을 물리치십시오. 불법 주차한 마귀를

물리치고 당당하게 건강을 선포하기 바랍니다.

 

 

3. 끊이없이 기도하라

 

예수님께서는 억울한 과부처럼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며 나아갈 때는 한 맺힌 기도를 해야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거 없이

시와 때를가리지 않는 열열한 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꾸 하나님을 벙거롭게

해서 하나님께서 끝내 들어주시게 끔 하는 것입니다. 응답이 올 때까지 부르짖는 겁니다.

한번 받기로 결단하면 죽기 아니면 살기로 매달립시다.

요한계시록 3장 16절에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했습니다. 뜨겁던지, 차가운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것은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오죽하시면 입에 있는 것을

토해내겠습니까? 저희 같으면 왠만해서 그냥 먹는데..하나님 보시기에도 뜨거운 기도를

하는 사람이 응답받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할지라도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 나와있습니다.

그렇다해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도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소원을 품고 이루어 달라고 움직이면서 마음 속으로 기도하는 것도 기도입니다.

오다가다 부르짖는 기도는 효능이 없습니다.

저는 박병선 집사님의 전도 간증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박병선 집사님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 시피 박병선 집사님은 진돗개 전도 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왜 진돗개인가 하면 진돗개는 한 표적을 물었으면 죽어도 놓지 않고 집요하게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박병선 집사님도 한 사람을 전도하기 시작하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박병선 집사님에게 잡힌 사람들은 모두 한 결같이 전도 되었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한 번 기도하면 집요하게 간구하여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했습니다. 이것이 성경에 있는 약속입니다.

부르짖으라 그러면 응답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묵묵부답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미 이루어진 것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방법을 말해줍니다.

다 이루어진 줄로 믿으라는 겁니다. 기도에서 승리 정신을 가집시다.

이미 이루어주셨으니 빨리 이루어 달라고 기도해보세요.

꼭 그 응답이 우리 생각대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응답은 우리가 생각했던거

보다 그 이상을 응답되고 지금은 모르나 나중에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먼길로 돌게 하셨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