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절기,헌신예배]

추석 예배 순서

好學 2009. 11. 3. 18:31

 

추석 예배 순서

 

* 개 식 사 -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찬 송 - 13 기뻐하며 경배하세

1. 기뻐하며 경배하세 영광의 주 하나님 주 앞에서 우리 마음 피어나는 꽃 같아

죄와 슬픔 사라지고 의심 구름 걷히니 변함없는 기쁨의 주 밝은 빛을 주시네

2. 땅과 하늘 만물들이 주의 솜씨 빛내고 별과 천사 노래 소리 끊임없이 드높아

물과 숲과 산과 골짝 들판이나 바다나 모든 만물 주의 사랑 기뻐 찬양하여라

* 대표기도 - 가족 중 (가족의 건강과 화목, 소망과 어려운 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 성경봉독 - 다같이 마6:34, 빌4:6, 전7:10, 빌4:4, 살전5:16-18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전 7: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이 지혜가 아니니라.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설교,- 오늘의 행복 (사회자가 천천히 읽습니다)

한 주부가 슈퍼마켓 계산대에서 친구에게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애들은 고마운 걸 몰라, 야근 마치고 오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공부도 안 하고, TV만 보고 있어, 그러면 살림 못한다고 욕먹는 건 나잖아? 가족들이 나를 조금도 생각 해 주지 않는 것 같아?” 한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뒤에서 중년 아주머니가 말을 자르면 끼어들었습니다.

“참 복도 많으시네? 나도 아이들이 그렇게 말썽을 피우고, 어지르고, 접시를 흩어놓고, 카펫을 더럽히면 좋겠어요! 지난해에 두 아이가 사고로 떠난 후 우리는 부부 둘 뿐이에요, 우리 집은 조용하고 깨끗하고, 피곤하지도 않아요, 설거지 할 것도, 청소 할 것도 없고, 아이들은 더 이상 우유를 쏟지도 않아요, 문을 타고 놀지도 않고, 웃음소리도 없고, 엄마를 찾는 소리도 없어요, 그리고 행복도 없죠? 당신이 얼마나 복 많은지 아시겠어요? 아이들이 없으면 그 모든 문제가 해결 되지만 즐거움도 없어요! 나에게 당신 같은 일이 다시 있을 수 있다면 모든 것 주고라도 바꾸겠어요!”

불평하던 주부는 그 후로 아이들의 말썽에 신경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살림 못한 다는 말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쌓여있는 집안일을 보며 한 숨을 쉬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 런 것이 없으면 행복도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없는 것을 괴로워하지 말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있는 것을 감사하지는 않고 없는 것을 불평하며 살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문제를 만나지 않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어내야 행복하게 됩니다. 큰 문제일수록 잘 풀어내면 행복은 더 커집니다. 인생은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입니다. 문제를 풀지 못하면 인생에는 괴로움만 남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잘 풀어내면 행복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삶의 문제 풀기를 포기하면 삶은 언제나 제 자리 걸음입니다. 성장도, 성공도 없습니다.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이 반복될 뿐입니다.

속담에 “눈이 보배”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은 사람입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늘 얼굴을 마주 대하며 살아가는 가족은 금이나 진주보다 더 소중한 보물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과 싸우는 이유는 물건들 때문입니다. 물건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소한 물건들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과 다투고 있지는 않습니까? 함께 있는 사람, 가까이 있는 사람, 지금 우리 옆에 있는 사람은 어떤 물건보다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물건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행복입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행복의 요소가 되지 못하는 물건들 때문에 가족들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사람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고로 행복 할 수 있고, 최고의 조건에서도 최악으로 불행 할 수 있습니다. 환경과 조건을 초월한 사람은 어떠한 곳에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탓하지 말고, 행복하기로 결심하면 행복해지기 시작합니다. 행복은 결심에 달려있습니다. 행복과 상황은 각기 별개의 것입니다. 행복은 행복이고, 상황은 상황입니다. 행복은 객관성도 없고, 평균도 없습니다. 내가 좋으면 행복한 것입니다. 행복은 마음은 먹기 나름입니다. 기분 나쁘려고 마음먹으면 기분 나쁘고, 좋으려면 좋아집니다. 상처 입으려고 맘먹으면 상처가 되고, 무심하면 별 것 아닌 것이 됩니다. 나쁜 것은 물처럼 흘려보내고, 좋은 것은 붙들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는 언제쯤 행복할 것으로 계획 하고 있습니까? 행복의 계획은 미루지 말고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행복하기를 미루다가 행복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불행을 미루고 행복은 앞당겨서 오늘부터 행복해야 합니다. 내일이라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우리는 가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이 불행한 사람보다 더 성공하고, 사랑받고, 인기도 좋고, 일도 잘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항상 감사 하는 삶, 즐거운 삶, 웃음 가득한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날마다 행복하기로 결심하고,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가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기 도

추석 명절이 되어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음에 품은 각자의 소망이 다 이루어지게 하시고, 늘 하나님을 기억하고, 부모와 형제를 기억하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매일의 시간을 즐겁고 감사하게 지내게 하시고, 상황과 여건을 넘어서 행복한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혹시 서운한 일이 있어도 물처럼 흘려보내게 하시고, 마음에 상처로 남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믿음이 가득하게 하시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보석처럼 귀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언제나 정직하고 진실하게 하시고, 마음과 영혼과 육체가 건강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 가족에게 부탁하는 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과 감사한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장녀, 차남,(윗사람 순으로)

* 찬 송 - 305장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 하루

* 주기도문

* 폐회 - 하나님께서 모든 가족에게 평안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식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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