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1장: "니느웨에 대한 멸망 선포" |
나훔은 심판을 선포하기에 앞서서 먼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시며, 자신을 대적하고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고 진노하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선하시고, 자기를 의뢰하는 자들에게는 피난처가 되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2-8). 이러한 나훔의 묘사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거스리고, 그 백성을 핍박하는 앗수르를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러한 나훔의 묘사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앗수르에 대한 심판 선언은 한편으로 유다에게는 구원에 대한 화평과 위로의 메시지였습니다(9-15). 나훔은 하나님께서 그 동안 이스라엘이 기도했던 일에 응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나훔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절기를 지키며,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으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복음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메시지가 도지만 복음을 믿는 우리에게는 구원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1:15) |
나훔서 2장 "니느웨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 |
또한 나훔은 니느웨를 사자 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자들이 먹이를 잡아먹고 그 먹이를 굴에 쌓아도 다른 짐승들은 그 일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앗수르인들은 사자처럼 이웃나라들을 약탈하여 자기 나라에 쌓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워낙 강했기 아무도 그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훔은 이제 하나님이 친히 그들의 대적이 되어 그들을 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그들은 결국 멸망하게 될 것이며, 그들이 약탈이 땅에서 끊어지고, 약탈을 위해 보낸 자들의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못할 것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8-13). 하나님은 분명히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무력을 가지고 약탈한 물건들은 또 다시 강제로 약탈을 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전에 이웃 나라들을 공격하고 악을 행한 대로 그들도 똑같이 보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너의 병거들을 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2:13) |
나훔서 3장 "니느웨의 멸망 이유" |
2) 앗수르는 기생이 사람들을 유혹하여 음행을 하게 만드는 것처럼, 다른 민족들에게 간교한 정책을 써서 그들을 자기 속국으로 만들어버렸으며, 그들로 하여금 우상과 폭력과 물질을 신을 섬기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나훔은 그들도 심판을 당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합니다(4). 3) 또한 앗수르는 이러한 악행을 지금도 쉬지 않고 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나훔은 이러한 악한 행위를 끊기 위해서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처벌하셔아만 한다고 말합니다(19).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하나님은 나훔을 통해 앗수르의 멸망을 섬포하셨습니다(5-7). 나훔은 이러한 심판의 역사적인 실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 애굽 문명의 중심지로서 천연의 요새였던 "노아몬"(아몬의 도시라는 뜻)이 멸망한 일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때에 노아몬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포악한 일과 불법을 자행하다가 결국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8-11). 나훔은 하나님께서 노아몬을 멸망한 시킨 것처럼 니느웨도 멸망시킬 거이라고 선고합니다. 나훔은 앗수르가 마치 다 익은 나무 열매가 떨어지는 것처럼, 그 대적에게 쉽게 정복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때에 앗수르의 지도자들은 모두 흩어질 것이며, 메뚜기 떼에게 곡식이 약탈 당하는 것 처럼 그들도 약탈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12-19). 하나님은 이와 같이 사람들이 행한 대로 반드시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화 있을진저 피 성이여,그 성에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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