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어느 교수의 불신앙

好學 2009. 6. 25. 19:46

 

어느 교수의 불신앙

 

어느 교수 한 분은 모태신앙인이었습니다.

이론에도 밝고 성경도 깊이 알았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집 가정부는 열성적인 신앙인이었습니다.

주인은 꼭 그렇게 믿어야 하느냐며 늘 비웃었습니다.

그때마다 가정부는 “예수 믿으세요”하며 전도했습니다.

주인은 “믿어도 너같이 믿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날 주인의 외동딸이 불치병에 걸렸습니다.

가정부는 주인에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이 반드시 고쳐주실 거예요”라며 강권했습니다.

주인은 다급하니까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외동딸은 그만 숨지고 말았습니다.
가정부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 분은 영원히 하나님을 떠나겠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랬더니 의외로 이런 대답이 나왔습니다.
“이번 일로 딸은 잃었지만 대신 잃었던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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