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주님이 허락하시면

好學 2009. 6. 19. 19:49

 

주님이 허락하시면

 

청교도 목사였던 존 버니언은 개신교인이 되었다는 구실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감옥에서 그의 생활은 너무나 경건하여 간수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번은 어느 간수가 그에게 와서 시간을 드릴 테니 잠시 나가서 사모님과 아이들을 보고 다시 들어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버니언 목사는 감옥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도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 내키지 않은 그는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그는 간수에게 “당신은 허락했지만 하나님이 원치 않아서 돌아왔습니다”고 말하였습니다.
버니언 목사가 감옥에 다시 들어오자마자 왕이 보낸 사신이 감옥을 살피러 왔습니다. 이때 가장 놀란 사람은 간수였습니다.

왕이 보낸 사신이 돌아간 다음 간수가 버니언 목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이제 제가 목사님께 다녀오시라 마라 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시면 언제든지 다녀오십시오.”
주님이 허락하시면 모든 것이 확실합니다.

'好學의 智慧묵상 > [지혜묵상]신앙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품과 모조품  (0) 2009.06.19
수통 하나의 기적  (0) 2009.06.19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의 구분법  (0) 2009.06.14
그래도 감사  (0) 2009.06.14
황금알을 낳는 거위  (0) 200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