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천국.지옥]증언들

Mary.K.Bexter여사의 지옥은 있습니다(2)

好學 2009. 5. 23. 20:21

Mary.K.Bexter여사의 지옥은 있습니다-(2)거짓 회개

 

다음날 저녁 예수님과 나는 다시 지옥의 오른쪽 다리 편으로 갔다. 여전히 변함없으신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나에 대한 주님의 사랑 뿐 아니라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에 대한 주님의 사랑도 느낄 수 있었다.

"캐더린, 누구든지 멸망하는 것은 아버지의 뜻이 아니란다. 사탄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단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탄을 따르고 있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진실로 아버지께 와서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언제든지 용서하시느니라." 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얼굴엔 한없는 부드러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다시 우리는 불구덩이 가운데로 걸어가며 그곳에서 고통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았다. 그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바라보며속으로 '주님, 주님' 의지하며 계속하여 지옥 불에서 고통당하는 자들을 바라보며 걸어 나아갔다. 계속 가고 있는데 불에 타고 있던 손이 갑자기 예수님 앞으로 다가왔다. 살이 있어야 할 그 자리는 불에 타고 있었으며 남은 살들은 넝마 조각처럼 뼈에 매달려서 회색 재를 날리며 타고 있었다. 뼈만 남은 온 해골 속에는 뿌연 회색안개로 둘러싸인 형태로 영혼이 들어 있었다.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만으로도 그들이 불과 지옥 구데기들과 고통과 절망속에서 얼마나 괴로워 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의 울음소리들은 내 심정을 비탄에 잠기게 하였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였더라면 여기에 오진 않았을 것이다.

지옥에 있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과거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 한 번 지옥에 들어 오면 다시는 나갈 수 없는 것도 알고 있었다. 희망이라곤 전혀 없는 자들이었지만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주님께 자비를구하고 있었다.

우리는 한 구덩이에서 멈추었다.
다른 여느 불구덩이와 다를 바가 없었다. 거기에는 한 여자가 있었는데 목소리로 성별을 구별할 수 있었다. 그녀는 이 불길속에서 나가게 해 달라고 주님께 울부짖고 있었다.

예수님은 사랑의 모습으로 그녀를 쳐다보시며 말씀하셨다.
"네가 지구상에 있을 때에 내게 오라고 수없이 너를 불렀단다. 때가 늦기전에 내게 돌아 오라고 네게 애원 했었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밤 자정시간에 너를 방문하곤 했었단다. 사랑했기에 너를 달래기도 하였고 나의 영으로 너를 이끌었었지."

"그때마다 너는 내게 이르기를, '네, 주님, 주님을 따르렵니다. ' 하였었다. 입술로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였으나 네 가슴은 내게서 멀었느니라. 네 마음이 어디에 가 있었는지 나는 알고 있단다. 내게 돌아와 회개하라고 네게 이르기 위해 나의 사자들을 종종 네게 보내곤 하였었지. 그러나 내 말을 듣지 아니 하였느니라. 나는 네가 복음사역에 뛰어들어 다른 이들을 내게로 돌아오게 하는데 쓰임받기를 원하였단다. 그러나 너는 나 보다는 이 세상을 더 좋아하였다. 내가 너를 불렀으나 너는 듣지 않았고 심지어 회개도 하지 않았단다. "

 

이 여자가 입을 열었다.
"주님, 내가 어떻게 교회를 다녔으며 얼마나 착했는지 기억나지 않으세요. 얼마나 교회생활에 잘 적응했으며 바로 당신 교회의 한 멤버가 아니었나요. 내 삶에 주님의 부르심이 있음을 알았어요. 그리고 그 부르심에 순종해야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또 그렇게 했구요."

"여인이여 너는 여전히 거짓말과 죄들로 가득차 있구나. 내가 너를 불렀지만 너는 듣지 않았단다. 물론 너는 교회 멤버중에 하나였었지. 그러나 멤버가 되었다고 해서 천국에 가는것은 아니란다. 너의 죄는 너무 많았지만 너는 회개하지 않았느니라.
너는 많은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였었지. 그들이 너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해서 너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다. 믿는 자들 앞에서는 사랑하는 척 섬기는 척 하였지만 그들이 없는 곳에서는 거짓말하고 속이고 도둑질 하였느니라.
미혹의 영에 빠져서 이중인격의 삶을 살아가지 않았더냐. 물론 어떤 길이 바른 길이고 좁은 길인 줄을 알았음에도 말이다. " 라고 주님이 일러 주셨다.

"그리고 너는 이중 혀를 가지고 있었느니라. 예수 안에서 형제와 자매라고 불렀지만 그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는 심하게 판단하고 그들보다 네 자신이 더 낫다고 하지 않았느냐. 여전히 네 속에 죄로 가득차 있었음에도 말이다. 너는 나의 경고의 말을 무시하였단다. 믿음의 초보자들의 행동을 함부로 판단하고 사람들을 외모로만 판단하였느니라. 그때 너는 너무 냉정하였느니라."

"입술로만 나를 사랑한다고 하였으며 너의 마음은 내게서 너무 멀리 있었단다. 너는 무엇이 주님의 길인지를 알고 있었느니라. 하나님을 너의 목적을 위해서만 이용하였었지. 하나님은 그것을 다 알고 계셨느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더라면 지금 여기엔 오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과 사탄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주님이 내게로 몸을 돌리시며 말을 이어가셨다.
"캐더린, 마지막 말세에는 많은 이들이 믿음에서 떠날 것이다. 미혹의 영들에 속아서 죄를 섬길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떠나서 구별되어야 한다. 그들이 가는 길을 걸어선 안 된단다. "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걸어 갈 때 이 여인은 예수님을 향해 저주하고 욕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분노 속에 울고 있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걸어갔다. 나는 몸이 너무 약해져 있었다.

다음 불못에는 뼈밖에 남지않은 해골의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 앞에 도착하기도 전에 악취가 심하게 풍겨 나왔다.
모양은 다른 사람들과 다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