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속담·유머]

통과!!

好學 2012. 9. 14. 23:46

 

어느 집사님 의 기도

어떤 교회에 오랜동안 묵묵히 신앙생활을 한 집사님이 한분 계셨다.
주일 성수 신앙이나 십일조 신앙이나 감사신앙이나 무엇하나 흠잡을 것이 없는 이 집사님은, 딱 한 가지 흠이 있었는데,

그것은 회중기도 기피증 환자였던 것이다.
아무리 대예배 시간에 기도를 시켜도, 30분이 지나던 40분이 지나던 침묵의 기도로 일관하여,

교회 담임목사님은 그 집사님 기도 시키는 일이 필생의 과제가 되었다.
어느 날 심방 길에 오른 목사님은 천신만고 끝에 집사님의 기도 허락을 받아내었다.
이 소문은 금방 전 교인에게 알려져, 돌아오는 주일은 목사님의 설교보다, 그 집사님의 기도가 모든 성도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다.
드디어 예배시간이 되어 집사님의 기도순서가 되자, 모든 교인들은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드디어 집사님의 철빗장 말문이 열렸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과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동하시는 은혜가.......!"
그만, 예배실 은 완전히 폭소 바다가 되고 말았다.......


노아의 홍수

예배 후 페회기도 때, 기도를 길게 하기로 이름 난 장로님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장로님은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거창하게 줄줄줄줄줄...1시간을 끝내고 눈을 떠보니

목사님만 남고 교인은 한 사람도 없었다.

목사님 어찌된 일입니까?
이때 목사님의 대답....


아예 ~!! 노아 홍수 때 다 떠내려갔습니다.


통과!!

인민군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골라 즉결처형하고 있었다.
자신의 심문차례를 기다리던 목사는 속으로 기도 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떡해야 합니니까?"
그러자 '원수 앞에 설 때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말아라'. 는 응답이 왔다.
드디어 인민군이 물었다.
"당신은 뭐하는 사람이오?"
목사는 자신있게 "나는 약장수 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무슨 약을 파오?" 하고 인민군이 재차 물어왔다.
목사는 "구약과 신약을 팝니다." 하고 말했다.
인민군이 무슨 말인지 몰라 골똘히 생각하는 척 하더니 "통과"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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