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명언·격언]

명언 모음

好學 2012. 8. 27. 13:33

[명언 모음]


[인격 (人格)에 대하여]

꽃에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도 품격이란 것이 있다.
그러나 꽃도 그 생명이 생생할 때에는 향기가 신선하듯이
사람도 그 마음이 맑지 못하면 품격을 보전하기 어렵다.
썩은 백합꽃은 잡초보다 오히려 그 냄새가 고약하다.
< 세익스피어>


[자아 (自我)에 대하여]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의탁할 자기의 세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기의 마음 속에 그리고 있는 자기의 세계에 충실하였느냐,
충실하지 않았느냐가 늘 문제이다.
사람에게 가장 슬픈 일은 자기가 마음 속에 의지하고 있는 세계를 잃어버렸을 때다. 
나비에게는 나비의 세계가 있고, 까마귀는 까마귀의 세계가 있듯이,
사람도 각자 자기가 믿는 바에서 정신의 기둥이 될 세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마음과 다른 곳에서 헤매고 있거든
다시 자기의 세계로 돌아 가야 한다.
< 헤 겔 >
  


[무엇을 위하여 살 것인가]


장부가 세상에 나서 쓰일진대 목숨을 다해 충성을 바칠 것이요.
만일 쓰이지 않는다면 물러나 밭 가는 농부가 된 대도 또한 족하니라 .
원문(原文)' =
丈夫生世 用則以死效忠 不用則耕野足矣 .
< 이 순 신>        


[어떻게 살 것인가]

단단한 돌이나 쇠는 높은 데서 떨어지면 깨어지기 쉽다.
그러나 물은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깨어지는 법이 없다 .
물은 모든 것에 대해서 부드럽고 연(軟)한 까닭이다 .
저 골짜기에 흐르는 물을 보라!
그의 앞에 있는 모든 장애물에 대해서 스스로 굽히고 적응함으로써
줄기차게 흘러 결국 바다에 이른다.
적응하는 힘이 자재로와야 사람도 그가 부닥친 운명에 굳센 것이다.
< 노 자 > 
      


[가 훈]

글을 읽는 것은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요,
도리를 따르는 것은 집안을 보존하는 근본이다.
근검은 집안을 다스리는 근본이요,
온화하고 유순한 것은 집안을 정제하는 근본이다.
<명심보감>       


[실천에 대하여]


아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알고 있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서경(書經)>       


[근본에 대하여]


사람은 대개 어떤 일이라도 그 말초적인 것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그 근본을 파악하도록 힘써야 한다.
근본인 것을 행하게 되면 뒤는 자연적으로 방법이 서는 것이다.
이 말에서 유학(儒學)은 무본의 학(務本學)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도(道)는 방법이라는 뜻이다. 
<논 어(論 語)>    


[겸손의 덕에 대하여]


겸손하면 형통한다.
겸손한 덕을 지니고 있으면 높은 지위에 있는 자는 더욱 빛나고
낮은 자리에 있는 자는 남이 업신여기지 못한다.
그러므로 겸손의 덕을 지니고 있으면 유종의 미를 거둘 수가 있다.
<역 경(易 經)>       


[교훈에 대하여]


달콤하게 아첨하는 말에는 기꺼이 답하고 있으나
바른 교훈에 대해서는 술에라도 취한 것처럼 귀도 기울이지 않는다.
<시 경(詩 經)>       


[희망에 대하여]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광경은 불리한 여건과 싸우는 사람이다.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가질 수 없다.
<골즈워디>